한국 현대문학 의 이해- 정소현 실수하는 인간 발표문 자료 및 합평문 (독후감가능)

목차

0. 괴물
1. 오이디푸스의 괴물에 대하여
2. 망각의 괴물
3. 현대의 병리적 괴물 – 우리의 자화상
4. 여주인
5. 폭력의 괴물
6. 끝

본문내용

0. 괴물
우리는 많은 괴물을 알고 있다. 문학에서, 영화에서, 우리는 괴물들을 익숙하게 봐 왔다. 신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의 문학 작품에서는 수많은 괴물이 존재했다. 신화에 나오는 미노타우로스, 스핑크스, 세이렌. 유명한 문학 작품인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등 현재까지 수많은 괴물들이 존재해 왔다. 영웅들은 그 괴물들을 죽이고 물리치며 승리해왔다. 승리한 영웅 뒤, 쓰러진 괴물이 있다. 과연 그 괴물들의 발원지는 어디인가. 지금 현대의 문학은 예전에 비해 그리 많은 괴물들이 등장하고 있지 않다. 현대 문학에서의 괴물은 바로 ‘내 안에 존재하는, 내 안에 거주하는 괴물’이다. 소설 속 인물들은 그 괴물들과 사투를 벌인다. 그 괴물에 먹히기도 하고, 괴물이 내가 되기도 하며, 괴물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기도 한다. 정소현의 소설 ‘실수하는 인간’은 여러 괴물들을 볼 수 있었다. 우리 안의 어두운, 깊게 자리하고 있는 괴물들을 보며 실수하는 인간을 읽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