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학교란 무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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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로 본 세계교육 이란 수업을 들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가 3편이 있다. 바로 말죽거리 잔혹사, 퍼스트그레이더, 마지막 수업의 영화인 학교 가는 길
나에게 있어서 ‘학교’는 그리 기억에 남는 공간이 아니다. 내 성격이 그리 친구들과 많이 어울리지 않는 성격이라 학교에 있는 시간과 학교에 남는 추억이 그리 많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외에 ‘학교’ 와 관련한 정서적인 감정은 많이 가지고 있다.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나온 현수와 우식의 관계 그리고 은주, 3명의 등장인물들이 내 고등학교시절을 그대로 옴겨 놓은 듯했다. 내 인생 가장 허물없이 친했던 친구를 고등 학교때 만났고, 나의 첫 사랑인 내 여자 친구를 고등학교 때 사귀었기 때문이다. 말죽거리 잔혹사는 내가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들을 모두 불러 다 놓아 그린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퍼스트 그레이더, 군대를 갔다오고 나서 우리 대학을 다니며 내 전공과목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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