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답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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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경운궁은 원래 정릉동 행궁 이 부분에 대해서 ‘정릉동 행궁’이 원래 월산대군의 집이라는 얘기도 있고 그렇지 않다는 얘기도 있고 여러 가지 설들이 있다. 하지만 경운궁이 원래 왕실의 정궁이 아니었다는 사실은 명확하다.
이었던 것을 이후에 정비하여 궁궐다운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하지만 바로 광해군은 창덕궁을 법궁으로 하여 옮겨갔고, 경운궁은 ‘서궁’으로 인목대비가 유폐되게 되었다. 그 이후 고종이 아관파천 이후 경운궁으로 옮겨오기 전까지는 구석에 있는(당시 지도를 보면 경복궁이 중심이었고, 경운궁은 작고 구석에 있었을 뿐이었으니) 작은 궁이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이것이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변화하게 된다. 그리고 아관파천 이후 고종이 옮기게 된 이후의 경운궁과 그 이전의 경운궁은 성격을 매우 달리하게 된다.

참고 자료

이윤상, 「황제의 궁궐 경운궁」, 서울학연구 vol40, 2010.
안창모, 『덕수궁』, 동녘,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