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현장에 출사표를 던져라! 삼국지로 배우는 경영의 기술

목차

1. 손책의 BHAGs 리더십 전략과 기업의 정면돌파 전략 사례
2. 결단력 있는 리더
3. 변화추진 단계와 변화리더십 실행 포인트

본문내용

손책은손견이 남긴 옥새를 담보로 원술에게서 군사 3천과 말 500필을 빌렸고, 그 길로 강동 평정에 나섰다 손책 일행은 유요의 진지를 급습하여 대파하고, 태사자를 사로잡음으로써, 강동 일대를 손에 넣게 되었다. 더욱 막강해진 손책은 계속해서 지체 없이 남으로 향했고 파죽지세로 엄백호가 다스리는 오군, 왕랑이 다스리는 회계까지 평정하면서 아주 짧은 시간에 강동이라는 광활한 땅을 모두 차지할 수 있었다.파죽지세의 전투력을 앞세운 정면 돌파, 바람과 같은 빠르기의 기습 작전, 지체 없이 다음 목표로진군하는 대범함, 적절한 시기를 알고 이를 잘 이용하는 능력, 어느 누구를 상대로 하든 물러서지 않고 친히 앞으로 나가 군사들을 지휘하는 손책의 모습은 가히 최고의 행동파 영웅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손책의 이 같은 리더십은 짐콜린스가 얘기하는 BHAGs 리더십과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시장이 균열이 가게끔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오늘날 기업의 경영인들이 반드시 갖춰야 할 자세라고 할 수 있다.

<중 략>

경영환경이 어려울수록 도전으로 난국을 개척하는 리딩 컴퍼니들이 있다. 이들 기업은 언제나두려움에 맞서 고군분투하며 시장에서 밤을 지새고, 그 결과 남들이 이뤄내지 못하는 지각변동을 가져온다. 80년대 엔고 위기를 극복해 낸 아사히 맥주도 그 중 하나일 것이다. 1985년 9월 엔화의 가치를 높이는 플라자 합의를 계기로 시작된 급격한 엔고는 일본 기업들에게 큰 어려움을 안겨 주었다. 수출가격 급등으로 수출이 어려워지고, 공장에 재고가 쌓이면서 설비 가동률은 한없이 떨어졌고아사히 맥주도 마찬가지로 큰 타격을 입었다. 1975년부터 일본 맥주시장이 포화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엔고 사태마저 발생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이한 것이다.불황으로부터의 탈출구가 보이지 않던 아사히 맥주는 신임 히구치 사장과 함께 ‘전례가 없으므로 할 수 없다’는 보수적인 문화를 ‘전례가 없으므로 하겠다’는 역동적 문화로 바꾸었다. 그리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