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간호A+]HNP 추간판탈출증(herniation of nucleus pulposus) 질병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6.03.01
- 최종 저작일
- 2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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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 정의
2. 척추의 해부, 생리
3. 원인/병태생리
4. 증상
5. 진단/검사
6. 치료
7. 간호
본문내용
척추뼈 사이에는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椎間板)이 있는데, 이것이 피막(被膜)을 찢고 탈출한 상태
일반적으로 디스크(disk)라고 한다. 추간판은 딱딱한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서 완충역할을 하는 수분이 많이 포함된 조직으로서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 때 힘이 집중되는 곳이다. 만약 추간판을 뒤에서 지탱하고 있는 인대 조직이 파열되어 추간판이 뒤로 밀리면 그 후방에 위치한 신경근이나 척수경막을 압박하여 통증을 일으킨다. 면역학적으로 볼 때 추간판은 독립하여 분리되어 있지만 터져서 인체 면역계로 노출이 되면 체내에서 이물질로 인식하고 공격을 한다. 그 과정에서 여러 화학물질이 나와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보통 요추에 많이 나타나지만 경추(頸椎)에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주로 20대 초반부터 발생하는데, 30대를 전후하여 많이 나타나며, 50대 이상 고연령층의 경우에는 드물게 발생한다. 심한 외상이 일어난 경우, 반복적으로 잘못된 자세로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허리 및 복부 근육이 약해져 추간판이 견딜 수 없는 데도 힘이 가해지는 경우에 일어난다. 지속적으로 부적절한 자세를 취하여 하중이 요추부에 가해졌을 때도 발생할 수 있다. 증세는 요통이 하부 요추의 중심선을 따라서 나타나지만 비교적 범위가 넓고 불확실하다. 주로 기침, 재채기, 배변, 허리운동, 특별한 자세,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통증이 더 심해지며 눕거나 편안한 자세를 취하면 통증이 사라지는 경향이 있다. 급성기에는 근육경직이 심하여 모든 동작을 취하기가 어려우며, 특히 허리를 앞으로 굽히기가 힘들다. 또한 좌골신경통이 일어나 환자는 신경을 자극시키지 않는 자세를 하게 되어 허리가 휘고 자세가 삐뚤어지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하퇴부 근육위축과 압박받는 신경이 지배하는 근육의 힘이 약화된다. 치료는 보존적 요법과 수술적 요법이 있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골반견인, 침상안정, 물리치료 등 보존적 요법을 실시하는데 대부분은 완치가 가능하다. 만약 3개월 이상 보존적 요법을 실시해도 효과가 없고, 한쪽 다리에 살이 빠진다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부분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튀어나온 연골을 적출한다.
참고 자료
『성인간호학2』 이향련 외, 수문사, 2010
『성인간호학 하』 전시자 외, 현문사, 2005
국가건강정보포털 http://health.mw.go.kr/
NAVER 건강 http://health.naver.com/medical/dis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