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로기 치매 인식 개선 프로그램
- 최초 등록일
- 2016.02.28
- 최종 저작일
- 2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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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초로기 치매 개념 및 특성
초로기 치매란 영어로 'early onset dementia' 또는 'young onset dementia' 로 표기되며 65세 이전에 나타나는 치매를 의미한다. 초로기 치매는 65세 이하의 사람들의 기억, 사고 및 기타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을 말하는 것으로 연령별로 치매의 증상이 다른 것은 아니지만 초로기 치매환자들은 각기 다른 욕구가 있으며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도 다르다(Alzheimer's society information sheet, 2005).
초로기 치매 환자의 증상은 일반 치매환자와 크게 다르지 않으나 젊은 나이에 발생된다는 것에 주목이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미팅이나 약속을 잊는다거나 시간 장소를 자주 깜박하고 적절한 단어사용이 불가능하게 되며 집중이 어렵고 판단이 느리거나 오판을 하게 되어 운전 시 방향 판단조차 어렵게 된다. 또, 성격이나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자신감 상실 등으로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확실성이 없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What is dementia? Alzheimer's Australia 2006).
<중 략>
초로기 치매는 원인과 증상 뿐 아니라 제도적 지원 및 부양형태의 측면에서도 노인성 치매와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 째, 노인성 치매의 경우 알츠하이머병이 치매 원인의 70% 이상을 차지하는데 비해, 초로기 치매에서는 혈관성 치매가 알츠하이머 치매에 비해 높은 비율을 보인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초로기 치매의 경우 뇌외손상과 알코올 남용이 주원인으로 보여 진다 또한 진행과정에서는 초로기 치매가 노인성 치매에 비해 진행 속도가 빠르고 경과가 나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초로기 치매환자 및 가족이 이러한 초로기 치매의 원인과 진행 양상을 잘 모르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스트레스나 음주로 인한 증상으로 오인하고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실제로 젊은 환자를 치매로 진단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우울증, 스트레스, 극도의 피로, 폐경기의 변화 등으로 오진하는 경우도 있다.
참고 자료
백소영 (2008),『초로기치매환자 주 수발자의 수발경험에 관한 사례연구』,
한양대학교 행정·자치대학원 석사학위논문
박소영 (2013), 『조기 발병 치매 아내를 돌보는 남편의 경험』,한양대학교 간호대학원 박사학위논문
매일신문, 2011.12.10, ‘깜빡깜빡 못말릴 건망증 나도 혹시 초로기 치매?’
통계청,http://kostat.go.kr, 2010. 8.31, 『국가통계에서 찾아낸 2011 폴리슈머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