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론 / 대청마루와 거실의 연관성에 대한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6.02.23
- 최종 저작일
-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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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거실이냐, 마루냐
거실일까, 마루일까? 라는 의문점에서 시작했다. 우리는 종종 거실을 ‘거실’이라고 칭하지 않고 ‘마루’라고 칭한다.
“치킨 왔다~ 마루로 나와라~”라는 엄마 목소리가 들리면, 내 방에 있다가 거실로 나가 치킨을 먹는다.
거실 바닥재를 장판이 아닌 원목 마루나 강화 마루 같은 ‘마루’로 시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거실 공간을 통칭하는 말로 마루가 혼용되는 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 집 거실 바닥재는 ‘마루’로 시공되어있지 않다.
더욱이 ‘마루’는 전통 한옥에서 나무널빤지를 깐 공간을 의미하는 말이다.
이러한 점들로 부터 현대식 주거에서 중심이 되는 거실공간과 전통 주거에서 중심이 되는 대청‘마루’의 공간이 연결되는 지점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대청마루가 ‘어떤’ 과정을 거쳐 거실이 되었는지 알아보는 것이 이 글의 주제이다.”
1920년대~현재의 대청마루와 거실 사이의 연결점을 찾다보니, 자세히 보자면 내용도 방대할 뿐만 아니라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들이 너무 많았다.
참고 자료
전남일 외3명, 『한국주거의 사회사』, 2008
전남일 외3명, 『한국주거의 미시사』,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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