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간호학) 고혈압 원인, 증상,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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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성 고혈압 primary hypertension (90~95%)
본태성 고혈압 또는 특발성 고혈압이라고도 하며 90~95%가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본태성 고혈압이다.
주로 초기에는 심박출량이 증가하나, 발생 후 상당기간이 지나면 말초저항이 증가한다.
본태성 고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조절할 수 없는 요인과 조절 가능한 요인으로 나누어진다.
1) 조절 불가능한 요인
① 연령 : 나이가 많아질수록 고혈압의 발생률이 증가한다. 특히 60세 이상의 인구에 50% 이상 이 고혈압이다.
② 성별 : 55세 이전 고혈압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유병률이 높고, 55세 이후 고혈압은 여성에 서 더 높다. 여성의 혈압상승의 원인은 갱년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여성호르몬의 감소, 뇌하수체 호르몬의 과다, 체중 증가)
③ 가족력 : 약 15~35% 정도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고혈압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의 경우 55세 이전에 고혈압이 발생할 확률이 3~4배 정도 높다.
2) 조절 가능한 요인
① 흡연 :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전생성을 증가시킨다. 니코틴은 Norepinephrine 분비를 증가시켜 혈관을 수축시킴으로써 맥박과 혈압을 상승시킨다.
② 비만(BMI＞30kg/m²) : 체중이 증가할수록 고혈압이 생길 가능성이 증가한다.
고혈압 환자의 약 60% 이상에서 실제 체중이 20% 이상의 비만으로 추정된다.
비만은 심장부하와 말초혈관 의 저항성을 증가시켜 혈압을 상승시킨다.
③ 고염분식이 : 식이 중 나트륨 섭취가 많고, 칼슘과 칼륨의 섭취가 적을 때에는 혈압이 상승한 다. 나트륨은 체액을 보존하여 혈액량을 증가시켜 혈압을 상승시킨다.
④ 고지혈증 :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증가는 동맥경화증의 1차적 위험요인으로 고혈압인 경우 고지혈증이 동반된 경우가 많다.
고혈압 전 단계나 고혈압 환자는 정상 혈압 대상자에 비해 LDL과 중성지방이 높고, HDL은 낮은 경우가 흔하다.
⑤ 스트레스 : 반복되는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켜 혈압을 상승시킨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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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가정의학과, 선천성심장병클리닉 (http://www.samsunghospital.com)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http://sev.iseverance.com/heart/dept_clin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