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를 사는 따뜻한 부모들의 이야기'를 읽고<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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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론의 과제를 위해 많은 권장도서목록 중, 어떤 책을 선택할까 고민하다가 교수님이 특히 강조하신‘이 시대를 사는 따뜻한 부모들의 이야기’라는 책을 읽기로 결정하였다. 무언가 내가 배우고 느끼고 얻을만한게 많을 것이라는 기대가 컸기 때문에 도서관에 남아있던 1,2권을 다 빌려왔다. 그리고는, 한권은 엄마도 읽어보시라고 권장했다.
우선 이 책은 첫째로, 절대 지루하지 않은 면이 좋았다. 책의 내용이 지은이가 직접 어머니로써 두 아들을 키우면서 직접 느끼고 경험했던 것과, 부모교육 강사를 하면서 접한 이야기들을 가지고 부모교육의 이론을 실제에 적용시키는 법과 변화과정을 써낸 것이었다. 모든 가정에서 보편적으로 볼 수 있는 사례중심으로 내용을 펴나갔기 때문에, 쉽게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고, 쉽게 읽어 내려갈 수가 있었다. 책이 쉽게 읽혀지는 반면 중요한 내용들은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이 책의 머리말에 부모교육을 받은 부모들이“결국 제가 변해야겠군요”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중요한 지식들을 지시적으로 제공하는 책들과는 달리 뭔가 가슴에 와닿는 것이 있으리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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