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충선왕대 재상지종의 성격과 함의
- 최초 등록일
- 2016.01.15
- 최종 저작일
- 2015.12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소개글
고려 충선왕대 재상지종의 성격과 그 함의에 관하여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1-① 충선왕대 재상지종의 성격과 함의에 대해 글을 쓰게 된 이유
2. 본론 - ‘재상지종’의 성격과 그 함의에 관하여
2-① 재상지종이란
2-② 재상지종 15개의 가문 소개
2-③ 재상지종 선정 기준
2-④ 재상지종 선정 배경
2-⑤ 재상지종과 권문세족
3. 결론
3-① 재상지종과 현대 사회
본문내용
• 1-①)충선왕대 재상지종의 성격과 함의에 대해 글을 쓰게 된 이유
이 레포트에서는 충선왕대 ‘재상지종’이라는 특이한 성격의 가문들에 대해서 다루고자 한다. 먼저 이 주제를 선택한 이유는 앞서 발표 주제로 선정한 적이 있어 다소 익숙한 감도 있거니와, 글을 쓰면서 발표할 때 내가 준비를 하면서 미처 다루지 못하고 놓친 것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면서 개념을 되짚어 정리하기 위해서이다. ‘재상지종’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자료를 찾는 과정에서 자료가 생각보다 많지는 않아 당혹스러웠지만 그래도 최대한 있는 자료 내에 충실하여 레포트를 정리해 나가려고 한다. 본 레포트는 김당택 교수님의 논문을 많은 부분 참고하였다는 점을 미리 명시함과 동시에 필자가 지난 발표를 위해 직접 스스로 자료를 찾아 정리했던 발표 대본 역시 참고하였다는 점을 밝힌다.
• 2-①)재상지종이란
재상지종이란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공신/재상의 가문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재상지종의 유래는 충선왕이 복위하면서 반포한 즉위교서에 왕실과 혼인할 수 있는 15개의 가문을 선정해서 나열한 것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금후로는 만약 종친(宗親)으로서 같은 성붙이의 여자와 혼인하는 자는 황제의 명령을 위배한 자로 간주할 것이니 여러 대에 걸쳐 재상을 지낸 집안의 딸을 취해 처로 삼아야 할 것이며 재상의 아들은 종실의 딸과 혼인해도 좋다. 그러나 가세가 미약한 경우는 예외로 한다. 신라의 왕손인 김혼(金琿)의 집안은 또한 순경태후(順敬太后)와는 큰집과 작은집의 관계이며, 언양 김씨(彦陽金氏) 일족, 정안 임태후(定安任太后) 일족, 경원 이태후(慶源李太后)와 안산 김태후(安山金太后), 철원 최씨(鐵原崔氏), 해주 최씨(海州崔氏), 공암 허씨(孔岩許氏), 평강 채씨(平康蔡氏), 청주 이씨(淸州李氏), 당성 홍씨(唐城洪氏), 황려 민씨(黃驪閔氏), 횡천 조씨(橫川趙氏), 파평 윤씨(坡平尹氏), 평양 조씨(平壤趙氏)는 다 여러 대에 걸친 공신과 재상의 종족29)으로 대대로 혼인할 만한 집안이니 그 집안의 남자는 왕족의 딸에게 장가가고 딸은 왕족의 비(妃)가 될 수 있다.
참고 자료
김당택.「忠宣王의 復位敎書에 보이는 '宰相之宗'에 대하여」,『역사학보』,Vol.131 No.-[1991],역사학회,1991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국역 고려사: 세가』, 경인문화사, 2008
연송 김제만 (2008.08.22), 재상지종(공신 재상 가문)-권문세족, [다음 블로그] http://blog.daum.net/yescheers/6596994
흑송 윤참봉댁 (2013.12.15), 재상지종[宰相之宗],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sharp2942/20201256910
흑송 윤참봉댁 (2013.02.03), 문벌귀족과 재상지종,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sharp2942/20178222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