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주의로 본 작가 하무수
- 최초 등록일
- 2016.01.06
- 최종 저작일
- 20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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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21세기, 재등장한 낭만주의
2. 작품에서 드러나는 낭만주의적 관습
3. 낭만주의적 텍스트, 극예술적 의의
본문내용
낭만주의란 단순히 고전주의에 이어 서구에 나타난 문예사조를 가리키는 용어의 뜻을 넘어서, ‘Romantic-Romance’라는 단어로 바라본다면 기사도, 모험 및 애정의 이야기 관계나 허황된 감정, 비개연성, 과장 및 비현실성 등과 같은 것, 즉 건전하고 합리적인 인생관과는 정 반대되는 요소들의 집합체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그녀의 작품 속에는 허황된 감정이나 비합리적 인생관이 무수히 많이 녹아있다. 하무수 작가의 작품을 21세기에 재등장한 낭만주의라 평가하는 데에 있어서는 사회적인 조건이 갖춰졌기에 가능했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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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그녀가 2010년에 지필 한 작품 ‘비밀의 화원’으로 예를 들어보자. 우선 희곡과 달리 드라마 대본의 분석을 할 때에는 극의 흐름이 깨지 않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읽거나 보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감상에 있어서 가설적인 의미를 작품에 부여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이는 그녀의 작품 ‘비밀의 화원’에도 충분히 적용이 가능하다. 백진희, 민지, 이동규 주연의 작품 ‘비밀의 화원’은 소설가가 꿈이던 기림-민지, 극중 김기림 역-이 꿈을 접고 출판사에 지원을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참고 자료
최유찬(2006), 『문예사조의 이해』, 이룸
김성희(2010), 『방송 드라마 창작론』, 연극과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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