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대상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목차

1. 청소년기?
2. 청소년기 대상자와의 의사소통
3. Scenario

본문내용

청소년기?
아동이 신체적ㆍ정신적ㆍ사회적으로 성인이 되어 가는 도중의 시기. 주변적 위치에 따른 갈등과 방황으로 정체성의 혼란을 겪기도 한다.

청소년기 대상자와의 의사소통
청소년기의 인지발달은 어른과 같은 수준으로 일어나서 마치 어른처럼 행동하기도 하지만 아직은 어린아이 같은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또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이다. 또 일상적으로 독특한 말(구어체와 속어)를 사용한다. 따라서 청소년 대상자와 의사소통을 할 때 그들의 어휘를 사용하여 대화를 편하게 이끌어 가면 좋다.
그러나 이에 맞추어 간호사가 어설프게 은어나 속어를 써서는 안 되며 적절한 상황에 신중하게 생각해본 뒤 사용해야 한다. 모를 때는 오히려 솔직하게 물어 그 뜻을 확실히 아는 것이 바람직하다.
청소년기 대상자와 대화할 때 흔히 범하기 쉬운 실수는 그들의 태도나 언행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청소년은 겉으로 나타나는 모습이 본래의 진실한 모습이 아닌 경우가 많다. 그저 장난으로 한번 해보는 정도의 것일 수도 있고, 자기 생각과 정반대의 말을 해서 간호사를 떠보거나, 때로는 자기가 평상시 궁금해 하던 것들을 비슷한 비유를 들어 질문함으로써 알아보려고 하는 경우도 있다.
청소년기에 있어서 특이한 점은, 감정이 불명확할 때가 많다는 것이다. 아주 냉담한 것 같아도 사실은 감정의 동요가 심할 때가 있는가 하면, 굉장히 당황하면서도 말이 없을 수도 있다. 어떤 질문에 대답을 해주어도, 모든 것이 그저 그렇겠거니 하는 식으로 반응이 없을 때도 있다.

<중 략>

Scenario
# 1. 병원에서의 소동
# 비치료적
; 비난, 이견, 충고
# 병원(6인실)
등장인물 ; 할머니(고 오래), 청소년1(나 도야), 청소년2(거 바라)
청소년 둘이서 친구들과 욕 섞으면서 시끌벅적 떠든다.
할머니: (간호사벨) 간호사 선생님, 여기 좀 와보쇼.
간호사 등장
간호사: 할머니 무슨 일이세요?
할머니: (힐끔 쳐다보며 학생들 쪽을 가리킨다.) 내가 아주 그냥 시끄러워서 살 수가 없어. 저 놈 둘이 저거 하루 종일 저 카고 있다니까. 내가 뭐라캐도 내 말은 아주 코빼기도 들을 생각 안하고 아휴 진짜 속 디비지겄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