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회의 지속과 변화 제7장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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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에서는 명·청시대의 수공업 : 실패한 산업혁명인가라는 주제로 산업주의의 ‘맹아’, 명말의 사회문화적 환경, 산업화의 장애물들로 장이 구성되어있다.
1950년대 이래 사람들은 ‘자본주의의 맹아’가 명말청초 시기에 실제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수많은 역사가들은 시, 수필 등을 통해 공장제 수공업, 노동의 자유시장, 농업의 상업화 그리고 교역과 수공업 중심 도시들이 성장을 증명하려고 노력했다. 물론 이러한 ‘맹아’는 산업자본주의로 성숙은 반란과 봉건세력의 정치적, 경제적 이익 등으로 인해 반세기 이상 지연 되다가 점차 청대 초기 자본주의 생산과정을 보이게 되었다. 이처럼 중국의 사회주의 역사학자들은 중국이 산업혁명으로 나아갈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으나 서구 제국주의 열강의 착취로 무산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서구 역사가들은 자본주의 맹아에 대한 공산주의 역사가들의 연구에 대해 비판적이었으며 서구의 대부분은 자본주의의 맹아에 대한 공산주의자들의 연구를 단순한 정치적 주장에 지나지 않는다고 치부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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