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극기법] 심리극의 기법

목차

I. 역할 바꾸기
II. 이중 자아
III. 독백
IV. 반영기법
V. 미래 투사 기법
VI. 빈 의자 기법
VII. 마술상점 기법
VIII. 심판의 장면

본문내용

역할 바꾸기에서 주인공은 극에서 묘사된 성격의 또 다른 부분을 연기한다. 극을 진행하는 동안에 잠시 동안 역할을 바꾸어 상대방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으며 상대방이 느끼는 자신의 모습 또는 객관적인 자신의 행동양식을 알 수 있게 된다. 일단 연기가 이루어지면 감독은 자신이 상상하거나 기억하는 타인의 성격을 더 잘 묘사하고, 다른 관점이나 상황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이런 기법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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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자아는 연기할 때 주인공의 자세, 몸짓, 언어들이 나타나면 이를 반영해서 주인공의 역할을 가정한다. 보조자아가 반영하기를 하는 동안 주인공은 무대에 있지 않기 때문에 타인에 의해 반영된 자신의 행동을 관찰하여 타인처럼 자기 자신을 볼 수 있다. 반영기법은 주인공이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느낄 수 있도록도와주는 기법이다. 반영하기는 기본적으로 피드백 과정인데, 이 기법은 타인들이 어떻게 자신들을 지각하는가의 현실에 대해 주인공들이 민감해지도록 만든다. 이런 피드백은 이들이 자기 자신을 지각하는 것과 타인과의 의사소통 간의 모순을 명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Goldman & Morrison, 1984). 또한 반영하기는 강렬한 직면기법이 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며, 주인공을 조소의 대상으로 만들기보다는 주인공에게 관심과 공감을 주어야 한다.

<중 략>

마술상점 기법은 마술상점이라는 매개체를 등장시켜 인간의 속성을 물물교환하는 것이다. '마술상점'은 흔히 준비단계의 기법으로 사용되며 실연단계 동안 계속 다듬어질 수 있다. 이 기법은 가치관이 명확하지 않고 목표가 혼란스러운 가치들에 우선순위를 매기기 어려워하는 주인공에게 흔히 사용된다. 개개의 참가자들은 가장 절실한 소망을 들어 주는 힘을 가진 상점 주인과 계약을 맺는다. 가공의 것들로만 된 마술상점의 주인은 보조 자아나 감독이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