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건의 일생에 대해

목차

1. 서론

2. 시대적 배경
1) 기본정보
2) 제 7대 황제 무제

3. 이야기를 통해 본 장건의 여정
1) 월지로의 여행
2) 10년의 포로생활
3) 탈출

4. 이야기로 본 장건의 역할
1) 한혈마(馬)
2) 오손과의 동맹
3) 상호교류에 영향을 준 장건

5. 장건에 대한 개인적 견해

본문내용

1) 전체적 배경
장건이 실크로드 개척을 하기 전 당시 시대적 상황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 월지라는 민족은 학문상으로 미상으로 정해져 있지만 기원전 3세기 동안 북아시아에서 중앙아시아까지 강대한 세력을 형성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역사에서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 당시 월지와의 가장 적대적인 관계였던 흉노족은 월지보다 약간 늦게 몽골 고원의 지배자가 되었는데, 이 월지와 흉노족 간의 분쟁이 없었다면 장건이 실크로드를 개척할 일도 없었을 만큼 두 나라의 대립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당시 월지는 흉노를 크게 견제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흉노에게 있어서는 월지는 매우 큰 걸림돌 이였는데, 흉노족이 세력 확장하기 위해서는 월지를 반드시 밀어내야만 하였다. 당시 흉노의 선우(흉노족을 이끄는 왕의 존칭) 였던 두만은 자신의 장남인 묵특을 인질로 하여 월지로 보냈다. 자신의 장남을 적대국으로 보냈던 이유는 자신의 나라보다 훨씬 강한 월지에게 도전하기 이전에 아들을 보냄으로써 안심시키려는 목적이 가장 큰 이유였다. 물론 또 다른 이유를 들자면 흉노족의 상속은 보통 장남이 아니라 막내가 계승하는 제도였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였다. 기원전 209년, 흉노 두만의 아들인 묵특은 전란을 틈타 월지의 제일 명마를 훔쳐 달아나 자국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묵특은 돌아오자마자 자신의 부친인 두만을 살해하고 선우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부친을 살해하여 권력을 잡게 된 두만은 이후 동호를 멸망시키고 월지를 서쪽으로 몰아냄으로써 실크로 드를 지배하는 강국이 되었다.

2) 제 7대 황제 무제(기원전 156~ 기원전 87)
18세에 황제에 즉위 하여 약 5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군림한 무제는 현재 중국역사 인물 중 가장 높이 평가되는 인물이라고 한다. 무제는 즉위 이후 한나라의 왕조의 기초 확립과, 공자 유학의 국교화대규모 치수 사업 등 나라 내정을 튼튼히 한 후 외정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하였다.무제가 즉위한지 7년째 되던 해, 흉노로부터 화의계약을 연장하자는 요구가 있었다.

참고 자료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2/02/10/2012021000323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