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여성 간호과정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5.12.02
- 최종 저작일
- 2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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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문헌고찰
1. 갱년기 여성의 신체적 변화
2. 갱년기 여성의 심리적 변화
Ⅱ. 갱년기 여성 인터뷰
Ⅲ 갱년기 여성 간호과정
본문내용
1. 갱년기 여성의 신체적 변화
1) 비뇨생식기계의 변화
여성호르몬은 주로 비뇨생식기계에 작용하므로 폐경기 이후 변화가 가장 심하게 나타나는 것 역시 비뇨생식기계이다. 주된 변화는 위축과 요실금이며, 폐경 후 3~4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난다. 질과 요도는 에스트로겐 분비에 민감한 조직으로 낮아진 에스트로겐으로 인해 질과 요도의 위축이 발생한다. 에스트로겐 영향이 아닌 노화성 생식기 변화도 발생하며, 두 과정을 통해 질벽은 얇아지고, 촉촉함이 감소되며 윤활정도가 느리게 진행된다. 그러나 모든 여성에게서 진행되는 것은 아니며, 성관계가 활발한 여성은 질 위축이 약하고, 성교관련 불편감도 적게 발생한다.
또한 질의 pH가 증가하면서 젖산균 성장은 감소하고, 다른 박테리아가 증가될 수 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되어 위축성 질염을 유발할 수 있다.
노화와 관련하여 자궁, 외음부, 요도 말단부의 축소가 일어나 빈뇨, 배뇨통 자궁탈출 또는 긴장성 요실금 등을 경험하기도 한다.
2) 혈관운동계의 변화
혈관운동증상은 주폐경기 여성의 약 75%에서 나타나며, 대개 폐경 후 1~2년 동안 지속된다. 갱년기 여성은 내분비계 불균형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와 정신·심리적 스트레스 등의 자극에 의하여 혼란이 오고, 자율신경계의 불안정으로 자율신경 실조가 나타난다. 이는 혈관운동계의 불안정을 가져와 혈관의 수축과 이완장애로 인한 증상을 유발한다.
흔히 호소하는 증상은 열감, 발한, 야간발한, 무딘 감각, 얼얼하게 쑤심, 수족냉증, 심계항진, 두통 등이며, 열감이 가장 흔하다. 열감은 보통 얼굴, 목, 가슴에 갑자기 뜨거운 기운과 피부가 달아오르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양팔과 몸 전체로 퍼져나가고 이어 땀이 난다. 보통 30초에서 5분간 지속되며, 사람이 많은 곳에 들어갈 때, 자극이 있는 음식을 먹을 때, 뜨거운 차나 커피 등을 마실 때 더 심해진다.
혈관운동증상에는 에스트로겐 요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3) 심혈관계의 변화
에스트로겐 결핍에 의한 혈중지질과 지질단백의 변화로 고밀도 지질단백 콜레스테롤은 저하하고, 저밀도 지질단백 콜레스테롤은 증가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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