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버트 스펜서의 진화론적 윤리학
- 최초 등록일
- 2015.11.23
- 최종 저작일
- 2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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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허버트 스펜서의 생애와 사회적 배경
2. 스펜서의 기본입장
3. 진화론적 공리주의의 윤리학
4. 진화론적 윤리학의 의의
참고문헌
본문내용
1. 허버트 스펜서의 생애와 사회적 배경
허버트 스펜서는 1820년 4월 영국의 산업 중심지인 중부의 더비에서 출생했다. 그의 아버지 죠지 스펜서는 엄격한 비국교도였고 대단한 개인주의적인 관심을 지니고 있었으며 어머니 헤리에트는 참을성 있고 온순한 여성으로 알려져 있다. 어릴 때부터 약하고 병을 앓아 스펜서는 정규 학교를 다니지 못하였다. 따라서 그의 아버지는 그를 집에서 가르쳤으며 13살 때 바드 근방에 있는 목사인 삼촌에게로 보내졌고 그곳에서 교육을 계속 받았다. 목사인 삼촌은 진보적인 사회개혁가였고 개신교에 동조하여 정열을 찬양하였으며 그는 스펜서에게 비국교 개신교의 엄격한 계율뿐만 아니라 철학적 급진주의의 원칙들도 가르쳐주었다.
스펜서는 삼촌에게서 과학을 주로 배웠으며 어학 교육은 별로 신중히 교육받지 못하였고 역사교육 역시 비슷했다. 하지만 그는 16살 되었을 때 수학과 자연과학에 대한 튼튼한 기초를 다지게 되었다. 성장한 스펜서는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철도회사에 기사로 취직하였다. 그러나 그것도 4-5년 정도였다. 그는 다시 집에 돌아왔고 집에서 몇몇 곳에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때 런던의 급진적 언론계와 관계를 맺었다. 이때 그는 《사회정학》을 완성하여 출판하였다. 그러나 그의 생명의 진화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이어졌다.
1894년 스펜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신경병을 얻어 고생하였다. 이로 인해 더욱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면서 저술에만 몰두하였다. 그가 저작한 책들은 생물학과 철학, 윤리학, 사회학 등 많은 방향에 걸쳐 있었으며 초기의 반응이 적었던 점에 비해 그의 후기에는 유럽과 미국 등 여러 나라로부터 환영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는 결혼은 물론 열렬한 사랑 한번 해보지 못하고 1903년 12월 83세의 일기로 타계하였다.
허버트 스펜서가 살았던 영국은 빅토리아가 다스리던 시대였고 이 시기는 신뢰와 만족의 시기였다고 볼 수 있다. 산업혁명이 가져온 초기의 휴유증이었던 고통과 시련을 끝났고 인민헌장 운동가들의 산동도 없었다.
참고 자료
조나단 터너 지음, 김문조 옮김, 《사회학 이론의 형성》, 책세상, 1997.
루이스 A 코저 지음, 신용하 옮김, 《사회사상사》, 책세상, 1997.
스털링 P. 램프레히트 지음, 김태길 외 옮김, 《서양철학사》, 을유문화사, 1996.
W. S 사하키안 지음, 박종대 옮김,《윤리학》, 서강대출판부, 2003.
편집부 엮음,《철학사 비판》, 거름,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