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협적 민족주의, 민족개조론에 대한 비평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5.11.08
- 최종 저작일
-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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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역사적 배경
Ⅱ. 역사적 사실
Ⅲ. 내용의 분석 및 비판
1. 문화통치의 본질
2. 자치론의 등장
3. 비판
Ⅳ.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910년 8월 불법적인 한⋅일 병합조약을 통하여 조선의 국권을 강탈한 일제는 식민 통치의 기본 방략을 초기에 무단통치로 정하였다. 무단통치의 주요 내용으로써 첫째, 조선 총독부를 설치하고 조선의 총독을 일본 육군이나 해군의 현역 대장 중에서만 임명되도록 하였고 둘째, 치안 확보를 위해 헌병이 경찰을 지휘하며 일반 경찰 업무까지 간여하며 즉결 처분권을 부여한 헌병 경찰 제도를 시행 하였으며 셋째, 조선 태형령을 제정하여 전근대적인 태형을 한국인에게만 차별적으로 적용하였고 넷째, 일반관리와 교원들에게 제복을 입히고 칼을 차게 하여 한국인에게 공포심을 조장하였으며 다섯째,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를 박탈하여 모든 정치 결사를 해체시키고 민족 언론지를 폐간시키는 등 억압적이고 강압적인 통치 방식을 사용하였다.
<중 략>
이러한 자치론 자들은 기본적으로 총독부의 지원을 받아 정치운동을 전개하였다. 첫 번째는 일제의 지속적인 지배를 전제로 그 안에서 자치를 추진하는 자치청원운동과 두 번째는 좀 더 나아가 조선인이 일본제국의회에 진출하여 조선의 영향력을 행사하자는 참정권청원운동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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