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나선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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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1학기 마지막 시험의 피날레는 동물 분자 세포 생물학이라는 과목이었다. 4학년이기도 했고, 집인 부산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시험인 이 시험까지 잘 마무리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었던 마음에 급하게나마 공부를 하고 필기도 정리하였다.
12월 18일 시험을 치고 읽는 왓슨의 이중나선 책은 마치 문제를 푼 후에 읽는 해설이 있는 정답지 같은 느낌이다. 공부한 내용이 머릿속에서 따끈할 때 읽는 책이라 그런지 내가 읽었던 전공 관련 책 중에 가장 이해가 잘 되고 쉽게 읽혀졌던 책이다. 밥도 따끈할 때 먹어야 제 맛이듯이 말이다.
물론, 공부한 내용이라고 모든 전공 관련 책이 다 쉽게 읽혀 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이 책은 다른 여느 전공 서적과는 조금 달랐다.

내가 학교에서 이러닝을 통해 배운 내용을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 DNA와 RNA는 세포의 근원적 유전정보를 가지고 있는 분자이고 뉴클레오타이드는 DNA와 RNA 폴리머로부터 형성되고 핵산에 가장 기본적 구성성분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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