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약탈문화재를 통해 살펴본 동서양의 박물관
- 최초 등록일
- 2015.10.07
- 최종 저작일
- 2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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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박물관의 일반적인 이야기
1) 정의와 분류
2) 역사
(1) 서양
(2) 한국
2. 박물관의 그늘
(1) 루브르 박물관과 대영 박물관
(2) 일본 박물관의 한국 문화재
(3) 국립중앙박물관의 일제의 흔적
본문내용
1. 박물관의 일반적인 이야기
1) 정의와 분류
오늘날의 박물관의 정의는 문화유산을 연구하고 발굴하는 기관에서 교육기관으로까지 확대되었다. 미국 박물관 협회는 박물관을 영구적 비영리기관으로 정의했고 일시적 전시회가 아닌 영구적인 기관이어야 한다고 보았다. 이 때문에 미국의 박물관은 소득세가 면제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영국 박물관 협회는 고전적인 의미가 강해 자료를 수집하고 기록, 보존, 전시, 해석하는 기관으로 명시하고 있지만 교육적 역할은 명시하지 않았다.
이런 정의의 차이를 통해 유럽과 미국에서 공공박물관의 발전의 차이를 알 수 있다. 유럽은 개인의 소장품들이 국가나 공공기관에 기증되면서 국가의 지원과 중앙집권 방식의 통제 하에 박물관이 설립되는 반면 미국의 경우는 민간 차원에서 미술품 애호가들이나 개인 법인에 의해 박물관이 설립되었으며, 설립 초기부터 일반 대중에게 봉사한다는 설립 취지를 명시화함으로써 소장품의 증가와 대중적인 접근이 동시에 균형 있게 발전하였다.
국제 박물관 협회 ICOM이 내린 박물관의 정의에서도 박물관의 역할에 대해 시간이 지나며 변화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1956년에는 소장품을 보존, 연구, 교육, 향유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정의 내렸다. 1973년에는 비영리기관이라는 말이 추가 되었고 1989년 정의에서는 사회에 봉사 및 발전에 기여 한다고 했으며 자연적 유물도 추가되었다. 과학관이 박물관의 범주 안에 포함되게 된 것과 비슷하다. 가장 최근인 2007년에는 비영리적이며 항구적인 기관으로 교육, 학습 그리고 특히 즐거움을 위해 물질적인 증거들을 수집, 보존, 연구, 교류, 전시하고 대중에게 개방한다는 점에서 정의적인 차이를 알 수 있다.
박물관은 설립주체와 운영자, 이용 대상자, 소장품, 시대, 대상지역, 전시자료의 기능, 전시장소, 역사적 사실과 인물, 사업체 박물관, 복합기능 박물관 등의 기준으로 나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