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간호학 입원환아를 위한 놀이치료
- 최초 등록일
- 2015.10.01
- 최종 저작일
- 2014.02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사례연구대상
2. 놀이치료
3. 퇴원교육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부모와 아동 간의 유대를 의미하는 애착은 아동의 발달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따뜻하고 일관되어 있는, 특히 유아의 욕구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부모의 양육을 받는 영아들은 부모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통해 관계를 긍정적으로 발달시키며, 이는 곧 긍정적인 자아상의 발달과 연결된다. 긍정적인 자아상이 발달한 유아는 어려운 문제에 봉착할 경우, 이에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발달한다. 이처럼 부모와 안정적인 애착 경험은 자아존중감의 형성에 중요한 요인이며 성공적인 사회화의 전제조건이다.
그렇다면 애착장애의 원인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부모가 매우 어리거나 극빈, 정서적으로 결핍된 환경에서 자란 경우, 행동이나 사회관계에 어려움이 있었던 경우, 정신과적인 질환이 있었던 경우에는 애착장애의 발생률이 높다. 아동의 심한 정서적·감각적인 박탈, 돌봐주는 사람과 상호작용이 없었던 경우에도 애착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반응성 애착장애는 애착 형성의 실패로 인해 사회적 관계 형성에 있어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이 경우에는 아기가 엄마와 잘 반응을 하지 않고, 그 나이에 해당하는 사회적인 상호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반복되는 심한 복통, 섭식의 감소, 먹은 음식을 자주 뱉어내는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이러한 아동은 성장이 지연되고 체중이 잘 늘지 않는다. 발육지체, 잦은 병치레의 위험이 높고, 영양실조나 감염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아동의 신체적·지적·정서적인 발달을 지연시키는 원인이 되고 이러한 아동이 성장했을 때는 다른 사람과 애착이나 긍정적인 상호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있어서 위축이 되거나 비선별적이 될 수 있다. 조기 발육부진과 사회성의 이상은 산모가 산후에 심한 우울증이 있었거나 오랫동안 입원을 했던 경우, 유아가 아프거나 조산아여서 오랫동안 병원에 있었던 경우 등 여러 상황에 의해 나타난다. 저체중과 애착의 문제 사이에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응성 애착장애는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으므로 상태가 심각하거나 시기가 늦었다고 생각되면 입원하여 치료를 해야 한다.
참고 자료
이숙, 최정미 김수미 공저(2002.09.05.).『현장중심 놀이치료』, 학지사
Terry Kottman(2006). 『놀이치료 사례집』, 학지사
김은정(2013),『모-아 상호작용 증진 활동이 위축 유아의 또래 관계에 미치는 영향』,대구대학교 석사 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