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U 커피와 바리스타 커피관련 자유과제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15.08.18
- 최종 저작일
- 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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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커피와 바리스타 자유주제 과제물로서 커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라는 과제였습니다. 총 7페이지 이상을 서술하라고 하였으며 100점 만점중 98점으로 1등한 보고서입니다. 보고서 점수 1등으로 최종 성적 채점 시 시험 점수 제외하여 가산점 3점을 더 받았습니다.
목차
1. 커피의 기원
2. 국내 커피 문화의 태동
3. 커피의 효능과 카페인
4. 커피의 추출 방식
5. 커피의 분류
6. 커피에 대한 경험
본문내용
Ⅰ. 커피의 기원
커피를 음료로써 마시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대략 1,000년 전인 것으로 추정되며, 생두를 달여 마시는 사르타나 커피로 시작되어, 점차 생두를 볶아서 맷돌로 분쇄해서 끓여 마시게 되는 이브리크로 발전되었다. 커피가 문헌상에 처음 언급된 것은 AD 900년경 아라비아 내과 의사인 라세스의 의학 서적에 기록되어 있다. 커피는 처음으로 음식으로 사용되었으며, 그 다음에 술, 의약품 그리고 지금의 음료로 사용되어졌는데 그 시기는 AD 1,100년경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커피의 유래는 칼디 소년의 이야기와 오마르의 발견설 두 가지가 존재한다.
윌리엄 유커스의 책, <커피의 모든 것(All About Coffee)>에 따르면 에티오피아에 살던 양치기 소년 칼디는 어느 날 자신이 기르는 양들이 붉은 열매를 먹고 난 후엔 흥분해 뛰어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열매의 맛이 궁금해진 칼디는 자신도 그 열매를 먹게 되었고, 피로감이 사라지는 듯한 황홀함을 느껴 이슬람 사원에 이 사실을 알리게 된다. 이후 여러 사원들이 커피를 이슬람 승려들의 밤 기도를 위한 음료로 이용하거나 신체를 활발케 하는 약 등으로 이용하며 커피가 널리 퍼지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오마르 발견설에 따르면 1258년 아라비아의 사제 셰이크 오마르(Sheik Omar)는 큰 잘못을 저질러 산으로 추방되었는데, 며칠 동안 길을 헤매다 너무 배가 고파 새가 쪼아 먹고 있던 빨간 열매를 먹게 된다. 그 후 오마르는 활력을 되찾았고 이 열매를 많은 환자들의 치료에 사용해 성자로서 높은 존경을 받았다고 한다. 이렇듯 커피는 초기에 잠을 쫒고 활력을 더해줘 정신을 맑게 하고, 피로를 덜어주는 약으로 사용되었다.
우리나라 커피의 기원을 살펴보면, 한국에 커피가 처음 들어온 정확한 연도는 알 수 없지만, 1830년대 왕성하게 활동하던 프랑스 신부들에 의해 국내에 도입되었을 것이라는 설과 커피의 전래 시기를 19세기 후반, 특히 임오군란(1882년) 이후로 보는 설이 존재한다. 현재로썬 후자가 가장 유력한 설로 여겨지고 있다.
참고 자료
원두 종류에 따른 커피의 향기 패턴 분석, 2014
문헌을 통해 본 우리나라 커피의 역사, 2013
우리나라 커피의 역사, 2008
음식의 이미지와 권력,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