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관광

목차

1. 몽상가들의 아이디어에서 현실이 되기까지
2. 러시아의 철도
3. 시베리아 횡단 철도
4. 마치며

본문내용

러시아는 여전히 우리에게 낯선 나라이며 이국적인 나라이다. 러시아 하면 가장 먼저 고전음악과 발레,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 등 주로 문학이나 예술분야가 떠오른다. 또는 알록달록한 러시아의 교회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스탈린, 레닌, 고르바쵸프 등의 정치가들을 떠올리기도 한다. 또 어떤 이들은 러시아의 광활한 대지와 끊없이 펼쳐진 하늘과 같은 대자연을 먼저 떠올리기도 한다. 러시아인들에게 자연은 특별하다. 광활한 대지와 가혹한 기후환경은 러시아인들의 정체성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그래서 인지 사회에서의 삶을 중요시하여 친밀하고 상호의존적인 성격이 강하며 감수성도 뛰어나서 문화와 예술이 발전한 건 지도 모른다. 그래서 각 러시아의 각 도시에는 동화에서나 볼 법한 아름다운 교회들과 자연이 수놓고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특히나 혼을 빼놓는, 멋진 경관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러시아 각 도시들은 관광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러시아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은 러시아의 엄청난 영토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따라서 러시아의 특정 도시만을 가지고 러시아를 이야기 할 수 없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거대한 러시아 대륙을 가로지르는 시베리아 횡단철도는 러시아를 이해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등장 배경과 철도가 러시아에 끼치는 영향력에 대해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시베리아 횡단철도가 지나는 도시들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1. 몽상가들의 아이디어에서 현실이 되기까지.
러시아의 최초의 철도는 1837년에 개통되었던 상트페테르부르크와 파블로프스크의 황궁을 연결하는 노선이었다. 1851년으로 8년간의 건설공사 끝에 완공되었으나 당시 서유럽이나 미국과 비교했을 때 러시아의 철도 건설은 매우 느린편 이었다. 시베리아 횡단철도 아이디어가 처음으로 나온 것은 1850년 무렵이다. 이러한 아이디어를 처음 낸 것도 바로 미국인들이었는데, 이들은 예니세이 강과 아무르 강 사이를 연결하는 철도 부설을 제안하였다. 하지만 이것은 불가능 하다고 판단되어 단지 아이디어에 머물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