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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 자크 루소의 에밀을 읽고 느낀 비판과 시사점에 대해 다룬 독서감상문입니다.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서 루소의 교육관을 비판하였고
현대교육과의 합의점에 대해서도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인터넷에서 줄거리나 분석, 서평을 베껴서 쓴 독서감상문이 아닌,
직접 책을 읽고 저의 느낀점과 감상평, 해석을 바탕으로
나름의 분석과 소감 및 비판을 적으려고 노력한 에밀 교육론 비판 독후감입니다.

목차

Ⅰ. 에밀 교육론 비판 서론

Ⅱ. 에밀 교육론 비판 본론
1. 루소의 행복론
2. 현대 조기교육의 필요성
3. 청소년기의 성교육
4. 루소의 여성관

Ⅲ. 에밀 교육론 비판 결론

본문내용

['에밀 교육론 비판' 본문 내용 中 발췌]

또한, 상대적인 시대의 관점으로서 현재의 시대상황에 이 교육론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적용한다는 것은 분명 무리가 있다는 것을 느낀다. 물론 200년 전의 생각이 현대에 부합하리라 기대하는 것 자체가 맞지 않는 생각일 것이다. 하지만, 200년 후의 현대에도 영향력을 끼치는 교육철학인 이상 이것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도 그렇게 의미없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부터 내가 루소의 ‘에밀’을 읽으며 느꼈던 비판점에 대한 에밀 독후감을 적어보려 한다.

<중략>

에밀을 읽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5부 성년기에서, 여성에 관하여 설명하는 루소에 대해 거부감과 반감을 느꼈으리라 생각한다. 루소는 위와 같이 여성을 남성에 대해 종속적이고 보조적인 존재, 무지몽매한 존재로서 설명하고 있다. 여성들의 태생적인 한계를 마음대로 정해놓고 여성을 출산과 육아, 살림만을 해야하는 기능적이고 수동적인 존재로서 단정하고 있다.

<중략>

전체적으로 ‘에밀’은 현실성과 범용성이 부족한 교육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에밀’을 읽어보면, 그는 계속적으로 자신의 이론에 대한 끝없는 긍정과 낙관으로 허술한 논리의 빈틈을 채워넣고 있다. 그의 머리속에서 모든 것이 형성되는 그의 이론은, 지극히 자기편파적인 주관을 벗어나는 것에 실패했다. ‘에밀’은 모든 진행이 순조롭고 이상적이다. 인생을 말하면서도 이상만을 말할 뿐 절망은 배척해버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