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사회사상 뒤르케임의 갈등인식과 병리적 산업사회(뒤르케임의 사회분업론, 아노미적 분업, 강제적 분업)
- 최초 등록일
- 2015.07.27
- 최종 저작일
- 2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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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뒤르케임의 사회분업론
2. 아노미적 분업
3. 강제적 분업
4. 맺은말
본문내용
1. 뒤르케임의 사회분업론
「사회분업론」의 주제를 한마디로 규정짓는다면, 산업사회론이라고 할 수 있다. 뒤르케임은 이 책에서 역사적 변동의 과정에 따라 나타난 산업사회에서 개인의 삶은 어떻게 영위되고 있는가 하는 문제에 초점을 두고, 산업사회의 조직과 갈등을 논의하고, 거기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극복하려는 해결책을 찾고 있다. 뒤르케임은 이 책 머리글의 첫 부분에서 사회학의 방법에 따라 도덕적 삶에 대한 사실을 다루는 것이 그 목적이라고 쓰고 있다. 곧, 산업사회의 도덕성의 문제를 사실적으로 검토하고자 하는 그의 의도를 천명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뒤르케임이 자본주의적 산업사회의 어떤 측면을 문제시하여 여기에 도덕성을 결부시키려 했을까? 그는 사회적 분업현상이 경제적 영역에서만 다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사회현상의 정확한 인식이 왜곡되고 있다는 점을 문제삼은 것이라 볼 수 있다. 즉, 산업사회에서 인간들의 삶의 영역이 경제적 활동에 집중되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익에 따라 삶을 영위한다면 어떻게 사회가 안정적으로 존속할 것인가 하는 꽁뜨 이래의 사회학의 본질적인 물음에 대한 규명이 뒤르케임의 과제였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과제의 해명을 위해 그가 산업사회의 위기를 직시하고, 거기에 지적으로 관여하고자 한 것이다. 뒤르케임은 산업사회의 특성을 간파한 스펜서(Spencer)의 분석이 적절하지 못하다고 비판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내세운다. 스펜서가 본 산업사회는 개인들의 이익 추구가 방해받지 않고 진행되는 가운데 재화와 용역이 자유롭게 교환되며, 그 결과로 사회는 조화를 이루는 응집관계가 형성된 사회이다. 이러한 사회에서 사회성원들은 어떤 규범을 따르거나 신념을 함께 나누어 가질 필요도 없고 국가의 규제도 받지 않는다. 즉, 이것이 군사형 사회와는 다른 산업사회의 특징이라는 것이 스펜서의 주장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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