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인터뷰

소개글

산모 인터뷰 직접 진행한 내용으로 쭉 이어져 있고 마지막에 소감문 적혀져 있습니다.
총 5장입니다.

목차

Ⅰ. 산모 기본정보
Ⅱ. Q&A
Ⅲ 느낀 점

본문내용

Ⅱ. Q&A
☞ 안녕하세요. 엄마! 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성심성의껏 기억이 나는 대로만 대답해주시면 돼요. 먼저 아빠랑 결혼하신지 올해로 몇 년이나 되셨죠?
☞ 음 1991년에 결혼했으니까 올해로 25년이지.
☞ 그러면 오빠가 1992년생이니까 허니문 베이비는 아니네요?
☞ 그렇지 1991년도에 유산 한 번 하고 1992년도에 오빠를 낳았지.
☞ 그럼 결혼 후 1년 만에 임신하신 거네요? 그런데 허니문 베이비는 없었고, 첫 아이 유산하셨다고 하지 않으셨어요? 계산이 안 맞는 것 같아요.
☞ 사실 결혼하기로 약속한 상태에서 속도위반을 했는데 그 아이가 유산되고 결혼 후 1년 만에 첫 아이를 갖게 된 거야. 첫째 아이는 신혼여행 후 곧바로 낳은 거고 아이에 대한 계획은 따로 없었어. 그냥 자연스럽게 임신을 했지.
☞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엄마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임신 중절 수술을 하셨잖아요. 혹시 결심하게 된 구체적인 동기가 있나요?
☞ 그냥 너무 많이 낳고 싶지 않았어. 딱 둘이 적당하고 서로 외롭지도 않고 좋잖아. 경제적으로도 둘만 낳고 싶어서 중절 수술을 선택했어.
☞ 그렇구나. 그러면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경로는 어떻게 되나요?
☞ 처음에는 입덧이 심해지고 생리가 끊겨서 임신 의심을 했지. 그래서 약국에 가서 임신 테스트기를 사서 확인했더니 두 줄 인거야! 그래서 산부인과에 가서 임신 확정을 받았어.

<중 략>

Ⅲ 느낀 점
처음 여성간호학 과제를 받고 무슨 질문을 해야 하나하고 고민을 꽤 했었다. 차례차례 내가 궁금했던 것을 하나하나 적다보니 30개도 넘는 질문을 하게 되었다. 나는 나에게 가장 가까운 산모인 엄마의 출산 경험을 인터뷰했다. 인터뷰를 통해 출산에 대한 계획부터 통증, 느낀 점, 아이와의 첫 만남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엄마는 20여 년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출산과정의 대부분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계셨다. 경험하기 힘든 순간들이니 생생하게 기억날 만도 한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