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혼례의 절차와 의미

목차

Ⅰ. 서론
1. 전통혼례의 의미
2. 전통혼례의 유래 및 변천

Ⅱ. 본론
1. 전통혼례의 절차
1) 초자례 (의혼, 납채, 납폐)
2) 친영례 (전안례, 교배례, 합근례)
3) 첫날밤 (합방)
4) 폐백례 (우귀신행, 폐백례)
2. 전통혼례식 속 숨겨진 의미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혼인의 변천을 문헌에서 찾아보면 부여시대에는 일부일처제였으므로 여자가 투기하거나 간음하면 참형에 처하는 관습이 있었고, 옥저에서는 여자아이가 10살이 되면 남편이 될 소년의 집으로 가서 성장한 다음 집으로 돌아와 일정한 값의 재물을 받고 혼인하여 부부가 되는 매매혼인, 즉 민며느리 제도가 성행하였다고 한다. 고구려, 신라에서는 남녀가 혼인이 결정되면 신부의집 뒤란에다 작은 집을 짓고 신랑과 함께 거쳐하였다가 신랑이 신부댁에 노동력도 제공하고 자녀도 자란 후인 약 10년이 흐르면 신부를 데리고 신랑집으로 돌아온다고 하는 모계씨족시대의 유풍이 있었다고 한다.

<중 략>

결혼 전 신랑측에서 신부와 신부측 가족에게 선물을 넣은 ‘함’을 전달하는 과정입니다. 이 함을 전달하는 이를 ‘함진애비’라 하고 보통은 신랑의 친구 중 한사람이 맡고 몇 명의 친구들과 동행하여 신부집에 함을 전달하게 됩니다. 이때 신부집에서는 이들을 큰 손님으로 맡아 극진히 대접하기 위해 봉채떡과 주안상을 준비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옛 시대에 함은 두 번에 걸쳐 신부측에 전달하였는데 첫 함은 혼례식 한달 전에 채단(신부가 혼례식 때 입을 옷을 만들 비단)과 물목(혼례 물품)을 담아 보내고, 혼례식 하루 전에는 폐물(보통은 가락지)과 혼서지(혼인을 서약하는 용지) 및 봉채(추가적인 채단)를 담아 보냅니다.

<중 략>

신부는 신부측 집에서 준비한 몇 가지 음식을 가지고 신랑집으로 와서 이를 시부모께 올리고 인사드리며 가족의 촌수와 소개를 받게 된다. 이 때 시부모께 올리는 음식을 폐백이라 하며 시부모께 큰절 네 번, 조부모께 큰절 네 번, 직계 형제 및 삼촌 및 집안분들과는 평절 한 번 순으로 인사를 드리고 신랑측 집에선 축하의 잔치분위기가 이어진다. 서양식 결혼이 대부분인 현대 결혼식에서도 이 폐백례는 거의 대부분 행해지고 있으나 그 과정은 매우 간소화 되었다.

참고 자료

http://www.lifeinkorea.com/culture/marriage/marriagek.cfm - 라이프 인 코리아
http://www.okwk.com/file/trad2.php - 한국 전통혼례청
기타 사진자료 - google 검색 : ‘전통혼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