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탄생'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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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충격을 주는 영화였다. 최근 아니, 지금까지 봐왔던 영화 중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영화다. 장면이 지날 때마다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고 각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강하게 표출된다. 이 영화를 크게 두 집안으로 나누면 첫 번째 집안은 인생이 자유로운 형철 그리고 형철과 결혼한 20살 연상녀 무신, 형철의 누나인 미자 마지막으로 무신의 전 남편의 딸 채현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두 번째 집안은 리얼리스트인 선경, 그리고 로맨티스트 어머니 매자, 선경의 배다른 동생 경석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두 집안의 일상에서 ‘막장’의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이런 이야기 속에서 나는 ‘가족의 개념’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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