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조직론 – 고전적 조직이론

목차

1. 이론적 배경
2. 내용과 특징
3. 평가와 비판

본문내용

과학적 관리학파는 고전적 조직이론에 속해있는 것처럼 능률과 생산성을 중요한 가치기준으로 삼고, 이를 위해 과학적 기법과 관리에 대해 연구하고 개발하는 것을 추구하는 학파를 말한다. 이러한 과학적 관리학파는 Frederick W. Taylor의 ‘과학적 관리론’에 의해 조직을 어떻게 해야 잘 관리할 수 있을까를 논의함으로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과학적 관리에 대한 접근방법을 테일러주의(Taylorism)라고 부르기도 한다. 과학적 관리학파는 주로 공장생산업체들의 하급 계층 업무수행을 능률성 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여기에서 Taylor는 조직을 구성하는 노동자와 자본가들이 자신들의 이익, 파이이론에 따르자면 ‘파이’를 서로 더 많이 먹으려고 다투는 것을 비효율적인 일이라고 보았다. 서로의 이익을 위해 다투기보다는 합심하여 파이를 크게 만들기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관점을 갖고 조직을 바라보았는데, 이것이 바로 과학적 관리론의 가장 큰 목표인 ‘파이 키우기’, 이익의 극대화라고 할 수 있다.

<중 략>

앞서 기본 전제에서 말한 것처럼 Taylor는 조직 내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유일 최선의 방법이 존재한다고 보았고, 이를 위해 시간을 측정하고 인체의 동작을 분석하는 시간연구와 동작연구를 통한 직무과정의 분석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간단하게 말해서, 업무에 필요한 가장 효율적인 동작을 연구하여 그것에 따라 노동자들이 일하도록 할 때 가장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Taylor는 관리의 기본 원리에 대해서 우선 근로자의 개별적인 업무들이 과학적 분석에 의해서 설계되어야 하며 유일 최선의 방법을 통해서 이루어져야한다고 규정하였다. 동작연구와 시간연구를 통해 근로자의 표준생산량을 설정하고 유일최선의 방법을 통해 직무수행방식에 있어서 과학적인 방법을 이용하려고 했던 것이다.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과학적 관리론 [科學的管理論, scientific management approach, scientific management theory] (행정학사전, 2009.1.15, 대영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