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기술과 사회 박영무 교수님 A+ 소스 독서보고 6장

목차

1. 제6장 과학 정신의 태동 – 생각해보기 2번
2. 제6장 과학 정신의 태동 - 생각해보기 3번

본문내용

11세기와 12세기 초에 과학과 철학에 대한 학문의 관심이 사람들에 의해 커지면서 사람들은 빈약한 전통적 학문에 만족할 수 없게 되었다. 당시의 지적인 상황에 만족하지 않았던 서유럽의 학자들은 과거의 과학적 유산을 받아들이기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서게 되었다. (박영무, 희망의 원리, 168page, 20150417) 이들은 아라비아와 그리스 고전들을 번역하기 시작했고, 주로 기하학과 천문기구에 대한 것들이었다. 그것은 서양 과학의 역사와 지성사 전반에 있어서 진정한 전환점을 이루었다. 이슬람인들은 십자군 전쟁에서 시실리에서의 완전한 패배 이후 많은 서적들이 유럽사회로 넘어가게 되었다. 그것은 유럽사회가 아랍 학문의 커다란 거점을 차지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를 라틴어로 번역하고 12~13세기부터 교회의 수도사들이 주도한 이슬람 서적들의 번역은 중세 스콜라 과학으로 반전하였다. 다량의 번역물들 중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과학 및 철학에 관한 저술들이 가장 중요시되었는데 그것들은 우주에 관한 아주 강력하고 포괄적인 과학적 견해를 포함했으며 기독교 우주관을 뒷받침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였기 때문이다. (박영무, 희망의 원리, 169page, 20150417)
근대의 과학적 세계관은 자연계의 규칙성과 정당성에 대한 가설을 전제로 하고 인간이 자연의 근본 구조를 이해할 수 있다는 추정에 근거하고 있다. 자연법의 개념 외에도 인간 스스로 우주를 지배하는 법을 터득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형이상의 체계가 근대 과학의 자연법의 개념이다. 그래서 근대 과학의 태동은 단순히 과학적 사실 즉 관찰된 현상과 그것을 모형화 한 것이 받아들여진 것이 아니라, 당시 서양의 합법적 명령 체계를 구성하고 있던 기존의 제도와 치열한 지식 논쟁을 통해 얻어진 사장혁명의 출발점이 형성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