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1. 진화론과 창조론 = 결정론과 자유의지?
2. 간추린 설명
- 저자소개
Ⅱ. ‘자유의지, 그 환상의 진화’
1. 진화의 특성
2. 인간 의식의 진화와 자유의지의 발달
3. 자유의지의 환상과 그 유용성
Ⅲ. 더 알아보기
1. 뇌와 의식의 진화는?
2. 로고테라피 (Logotherapy)
Ⅳ. 팀 내 토론 및 정리
참고문헌
본문내용
역시 진화론을 언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하나있다. 그것은 진화론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창조론(지적설계론)이다. 진화론은 합리주의적 사고를 따라 발전해왔다. 진화론뿐만 아니라 과학 발전의 도화선에 불을 붙인 것이 이성주의며, 실존주의였다.
과학이 이성적이라는 한 부분을 차지했다고 볼 때, 종교는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진화론에 맞선 창조론은 비이성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합리주의적 사고를 통해 생겨난 것이 바로 ‘자유의지’이다. 자유의지는 자신의 행동과 결정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인간이 자신의 의지를 자유롭게 가지는지, 부분적으로 가지는지, 전혀 가지지 못하는지에 대한 치열한 논쟁이 있다. 인간이 자유의지를 갖지 못하고 모든 상황은 결정되어있다는 것이 바로 결정론이다.
<중 략>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치체계에서 진화라는 것은 마치 하등한 생물에서 고등한 생물로 나가는 것처럼 보인다. 지렁이는 하등하고, 침팬지는 고등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진화에는 방향성이 있다는 것과 같으며, 이는 곧 사람을 현재 진화의 최상위 단계로 보는 것과 같은 것이다. 하지만 지렁이와 침팬지 중에서 어떤 종이 더 진화적으로 고등하다고 볼수는 없다. 두 종 중에 어느 종이 더 유리한 방법으로 살아나가는가를 보면, 어떤 것이 더 고등하다고 말할 수 없다. 즉, 지렁이 역시도 자신의 생명의 문제를 지렁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결하며 살아가는 것은 침팬지 못지않다.
<중 략>
이제까지 우리는 ‘자유의지, 그 환상의 진화’라는 책을 통해 인간이 어떻게 생각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자유의지라는 환상을 통하여 어떻게 진화하였는지 알아보았다. 인간이 의식을 가지고 생각하게 되었고, 환상이라는 것을 어떻게 사용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에 대한 신경과학측면에서의 의문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필자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 짧게나마 관심을 가지고 조사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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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o.wikipedia.org/ - 위키백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