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최근 일본의 경제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 지금은 깊은 불황의 침체에 빠져 있지만 한때,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의 패전국의 멍에를 벗어 버리고 기적의 성공신화를 만들면서 선진국의 대열에 합류했었다. 물론 지금도 세계경제에서 일본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러한 일본의 경제발전과정을 메이지유신 이후 고도경제성장기까지 어떠했으며, 그러한 빠른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원인들을 일본인들의 의식구조를 중심으로 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경제는 그 경제를 담당하고 있는 사람들이 일구어 낸 현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는 그 경제를 담당하고 있는 사람들의 문화와 무관하지 않다.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것은 문화이다. 경제가 나무의 줄기와 가지와 잎에 해당하는 것이라면, 문화는 그 나무의 뿌리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문화를 도외시하고 경제논리로 경제를 이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나무의 줄기와 가지, 그리고 잎에 문제가 생겼다면 그 문제가 생긴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벌레가 날아와서 잎을 갉아먹었기 때문일 수도 있고, 바람이 불어와 가지를 찢고 줄기를 찢었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이다. 또 그 줄기와 가지와 잎의 영양상태가 부족하여 저항력이 떨어졌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저항력이 떨어진 것은 줄기와 가지와 잎이 영양을 섭취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뿌리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이다. 또는 이 여러 가지 요소가 서로 연관되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튼튼한 뿌리가 줄기와 가지와 잎을 튼튼하게 만들어 놓았다면 벌레가 날아와도 잎을 갉아먹지 못하고 바람이 불어와도 가지나 줄기를 찢어놓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튼튼한 줄기와 가지와 잎을 만들어놓았더라도 워낙 강력한 벌레가 날아왔다면 잎을 갉아먹을 것이고 워낙 강력한 바람이 불어왔다면 줄기나 가지를 찢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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