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의 자연주의 교육사상

목차

1. 교육목적
2. 교육내용
3. 교육방법
4. 교육제도
5. 자연주의 교육사상의 의의
6. 결론

본문내용

루소의 교육목적은 간단히 말해 자연성의 계발이다. 이것은 시민, 사회인등을 길러내기 위한 교육이 아닌 인간화 교육이다.
어떠한 신분이나 직업적 역량이 뛰어난 사람은 특정 조직에서 필요한 일을 하는 데만 유용하다. 따라서 그들은 다른 조직과 환경에는 적응하여 살아가기 힘들다. 이에 루소는 삶의 여러 상황에 맞서서 인간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간 교육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루소의 사상에서 교육을 통해 획득되어져야 하는 인간성에는 자연성과 함께 사회성도 포함이 된다. 전자는 자율적인 태도로 합리적인 사고를 하고 합목적적인행위를 하며 그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는 자기 삶의 주체자로서의 성향이다.

<중 략>

루소의 교육론의 가장 큰 특징은 방법론에 있다. 전통주의 교육에서는 성악설의 관점에서 아동에게 엄격한 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했고, 아동을 어른의 축소판으로 봄으로써 교사 중심의 주입식 교육이 이어져왔다. 루소는 교육에 있어 전통주의를 비판하고, 어른에서 아동으로 교육의 중심을 이동시켰다.
즉, 인간의 본성은 선하다는 인식, 그리고 아동은 성인과는 다른 특징을 갖는 존재로서 그 자체가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아동을 이해하고 적합한 교육을 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은 아동에 대한 성실한 관찰이다. 아동을 관찰하고 연구하여 잘 파악한 후에야 아동을 이해하게 되며 또한 교육도 가능해지 때문이다.

<중 략>

루소는 교육의 목적에 따라 두 가지 형태의 교육제도를 설명하였다. 사회성을 기르는 공교육과 자연성을 기르는 사교육이 그것이다.
첫째로 공교육은 자연적 존재로서의 인간에게 적합하게 조직된 사회나 국가 교육의 형태이다. 이는 플라톤의 이상국가 전례에 따라 최고위의 통치위원회를 구성하여 그 위원회로 하여금 국가 교육의 방향을 결정하도록 하는 방안이다. 이러한 교육은 국가의 기능이 되고, 모든 아동에게 교육은 확산된다. 따라서 모든 아동은 평등한 권리에 의하여 동일한 교육을 동일한 방법으로 받게 된다는 것이다. 루소는 「정치경제론」에서 공교육이 사교육보다 우위에 있다고 보고 정부에 공교육의 중시를 요구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