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 또래 괴롭힘을 받고 있는 아이가 있다면, 유아교사인 나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 최초 등록일
- 2015.05.31
- 최종 저작일
-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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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왕따를 비롯한 괴롭힘 문제가 발생되는 이유
2. 괴롭힘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
3. 교사의 역할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리나라에는 사회적 고질병이라 할 수 있는 이른바 아이들간의 괴롭힘의 문화 즉, 왕따문화가 존재하며, 왕따를 당하거나 괴롭힘을 당한 아이들은 심리적 위축과 함께 부정적 자존감을 형성하여 학습부진을 비롯한 여러 정신건강 문제를 가질 수도 있다. 이에 본론에서는 어린이집에 또래 괴롭힘을 받고 있는 아이가 있다면, 유아교사인 나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기술해 보겠다.
<중 략>
왕따를 비롯한 괴롭힘 문제가 발생되는 이유로 먼저 부실한 교육을 이유로 들 수 있다. 보육기관을 비롯한 우리나라 학교에서는 아이들의 교육적 욕구나 인성교육을 외면한 채, 단순히 지식을 전수하는데 급급하고 있으며, 이는 아이들로 하여금 올바른 사회적 가치관 형성내지 적절한 인성형성에 있어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중 략>
괴롭힘을 당한 아동은 대인관계에 있어 신뢰감을 상실하고, 적절한 치료가 없는 한 지속적으로 대인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 이유는 괴롭힘을 경험한 아동은 심리의 저변에 있어, 대인관계를 형성하기 전부터 이미 상대방에 대한 불신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가령 ‘저 사람도 나를 싫어 할꺼야’, ‘어차피 또 무시당할 건데, 왜 친해져야돼’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중 략>
괴롭힘은 피해 아동뿐만 아니라 집단 내부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아동이 속한 집단은 부정적 편향이 만연지며, 부정적 편향이란 대인 지각 시 어떤 개인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음으로 해서 다른 긍정적인 측면이 주어지더라도 그것을 왜곡해 받아들이기 때문에 상대에 대한 부정적 판단이 더욱 가중되는 것을 의미한다. 괴롭힘의 경우 집단 내 사람들은 특정 가해자를 통해 피해자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되고, 이러한 인식은 부정적 편향으로 인해 더욱 심각하게 고착되어 피해자의 모든 행동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피해자가 속한 집단은 도덕성의 상실 및 인간가치관에 대한 변화를 경험하게 되고, 가해 집단 역시 사회성에 큰 문제를 가질 수 있다.
참고 자료
집단 따돌림의 진단과 치료방안 홍준표 저 | 집문당 | 2015.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