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마카오 답사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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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시내 전경
홍콩 시내는 대체적으로 굉장히 혼잡스럽다. 홍콩은 건물을 지은 후 새롭게 페인트 칠을 한다던가 겉을 보수를 하지 않는 문화가 있기에 지저분한 이미지를 주기도 한다.
세계적으로 이름이 나있는 관광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거리의 중년남성들이 스스럼없이 웃통을 벗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으며, 주변 사람들을 딱히 의식하지 않는 그들만의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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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치안 호텔 천장.
베네치안 호텔에서 유명한 것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르네상스 시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이다.
건물의 기둥도 마치 그리스 신전을 떠올릴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었으며 천장의 벽화들은 바티칸 시국의 박물관에 있는 듯한 착각을 느끼게 했다.
우리나라 호텔들도 심미적으로 뛰어나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베네치안 호텔과 같이 호텔이 관광지의 역할을 할 정도의 사람들의 욕구를 채워주지 못한다.
우리나라에서도 호텔이 단순히 숙소의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매료시킬 다른 강점을 강구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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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는 기본적으로 볼거리를 제공해야한다. 하지만 그것은 어느 나라의 관광지를 가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우리나라 관광지만의 특별한 서비스가 없다고 생각한다. 한국인인 내가 가도 이용하기 복잡하게 되어 있으며 제대로 된 외국어 표지판도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관광지를 소개하는 외국어 표지판은 대체적으로 잘 구비되어 있는 편이지만 관광지 안의 시설들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는 표지판은 거의 찾아볼 수 가 없다. 한국인인 우리는 시설관계자에게 물어서 이용할 수 있겠지만 한국어가 되지 않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엄청난 어려움일 것이다.
난 이번 관광답사를 통해 홍콩 정부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배려해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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