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국가론'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5.04.19
- 최종 저작일
- 2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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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대선때,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이런 말들이 많이 오고 갔었다. “ 젊은 세대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 그만큼 젊은 세대가 정치에 무관심하다는 여론이 많았었는데 실제로 내 주변은 그렇지 않았다. 우리나라 국민은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정치에 대한 관심이 지극히 높다.
마치 우리의 민족 감정이 그러하듯, 오랫동안 정치 하나에 시달릴 대로 시달려온 백성들이라, 정치가 어떻게 움직이는가 하는것에 대해 본능적으로 신경을 많이 쓸 수밖에 없게 되어있다. 그리하여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깊은 불신을 새기고 있는 형태를 종종 볼수 있다. “ 구관이 명관이다 ” 라느 말은 현실 정치에 대한 불만의 표현으로 새로이 떠오르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 정치에 대한 불신이 얕아야하고, 반대로 정치에 대한 불신이 높다면 정치에 대한 관심이 적어야 정상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정치에 대한 관심과 정치적 불신이 공존하고 있다. 이 흥미로운 모순을 무엇인가.
< 국가론 >에서 말하는 이상 국가는 플라톤의 행복론을 기반으로 따져 볼 수 있다. 그가 말하는 행복이란 다양한 관계 속에서 자기 자신의 위치를 잘 파악하고,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그렇게 하면서 자신의 몫을 누르고, 다른것들과 조화와 공존을 이루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나라가 추구해야할 가장 올바른 형태라고 보고 있는데, 즉, 이상국가는 통치자 계층이나 전사 계층, 생산자 계층을 대상으로 하여 상대방의 역할을 간섭하게 침해하지 않고, 그들 각자의 본성과 소질에 맞게 자기 역할을 최고로 수행하면서 서로의 조화와 공존을 이루며 그 나라 전체의 평화와 평온을 구성하며 사는것이라 볼 수 있는 셈이다.
플라톤은 이러한 이상적인 사회를 사람의 모습에 비유하곤했는데, 사람의 몸은 머리, 위, 간, 심장, 눈, 코, 입 등 서로 다르게 구성이 되어있으며 이들은 각자의 역할을 늘 상하고 있으며 하나의 생명체로써 사람의 건강상태를 유지하거나 나타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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