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한양 도성의 역사, 숙정문

소개글

조선 한양 도성을 따라 있는 사대문과 사소문, 성곽에 있는 대표적인 문화유적 중에 하나인 숙정문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동방이라 불리는 대부분의 나라는 모두 풍수지리(風水地理)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건물 하나를 지을 때도 풍수를 따졌고, 주변의 지세(地勢)를 읽었다. 묘자리를 선정할 때는 풍수지리에 사활(死活)을 걸기도 했다. 좋은 묘자리를 쓰면 후손들이 대대로 번창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동방의 삼국, 중국, 일본, 한국 중에서도 이런 상황은 특히 우리나라에 더 심하게 나타난다. 국토의 70% 이상이 산지 형성되어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사실 풍수지리가 맞는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 배산임수(背山臨水) 같이 지형을 따지는 풍수지리는 실제로 사람이 살기 좋은 지형을 찾는데 크게 기여를 하지만, 묘자리에 따라 후손들의 생활이 달라진다는 이야기는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풍수지리는 오늘날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풍수지리라는 것이 과거부터 이어져 내려온 선조들의 흔적이기에 더욱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