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에게 적절한 그림책을 찾아 소개.(유아용그림책 짹쨱이)

소개글

a+ 받은 과제입니다. 유아에게 적절한 그림책 한 권을 찾아 소개하며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유아들에게 있어서 부모와의 의사소통은 매우 중요하다. 책을 읽고 나서 부모와 서로 주고받는 이야기들은 모두 의사소통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우리 부모들은 책읽기를 통해 유아들과 자연스러운 의미를 주고받을 수 있는데, 이 모든 것이 언어 발달의 자연스러운 기회임에도 책에 나타나는 단순한 언어의 요소만을 가르치려 한다. 단순히 낱말 하나를 짚고 유아에게 이것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 지에 대해 묻기도 하고, 어떠한 의미를 담고 있는지만을 묻기도 한다는 것이다. 유아의 언어 발달을 위해서는 이 낱말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 지, 글자를 정확히 쓸 수 있는 능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글 속에 내포되어 있는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러한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먼저 책이 먼저 제대로된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선정한 <짹짹이는 둥지에 살아요>라는 책은 출간되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미 많은 부모들이 읽어보고 만족한 책이다. 둥지의 위치가 높거나 낮거나, 어디에 둥지를 짓고 살든 아빠 엄마와 함께라면 그곳이 가장 행복한 곳이라는 내용을 담고있는데, 우리 현실에 충분히 적용할 수 있다는 것과 유아에게도 커다란 교훈을 전해줄 수 있다는 장점에 이 그림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좋은 그림책이란 부모가 먼저 책의 의미를 깨닫고 유아에게 전달해줄 수 있는 책이며, 부모와 유아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교훈을 줌과 동시에 유아의 수준에 맞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중 략>

이 그림책의 표지 일러스트는 아빠새, 엄마새가 참치캔에 둥지를 틀고 알을 품고 있는 따뜻한 이미지의 그림이다. 원래 새의 경우 지푸라기나 나뭇가지를 모아 둥지를 트는 것이 일반적인데 반해 표지의 그림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새는 둥지를 지어 살지만 요즘에는 둥지가 아닌 곳에도 새가 사는 것을 모티브로 하였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새를 보고 동물의 소중함을 전하는 내용의 책이라 추측하였지만 더 나아가 둥지 안에 살고 있는 새들을 가족과 연상시켰다는 것에 감동을 느꼈다.

참고 자료

<짹짹이는 둥지에 살아요> 페페 마르케스, 나탈리아 콜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