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답사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5.04.04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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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주 답사 레포트입니다.
신라시대 유물인 성덕대왕신종, 첨성대, 석굴암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그를 토대로 한 신라 과학기술의 발달에 대해 기술하였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성덕대왕 신종
2) 첨성대
3) 석굴암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첫 답사를 준비하며 설렘과 걱정이 공존하였다. 사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문화재를 직접 보고 배우는 것이 늘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었는데 자의든 타의든 답사를 통하여 직접 발로 찾아가 역사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들뜨기도 하였다. 특히 첫 답사가 경주라는 것도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였다. 천년의 역사를 간직하는 신라의 수도 경주. 도시 자체가 살아 숨 쉬는 역사의 박물관으로 가는 곳마다 문화유산이 있는 도시가 경주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주는 전부터 수학여행 코스로 많이 다녀오기도 하는 곳이기도 하다. 나 또한 어릴 적 다녀온 적이 있었기에 그리 멀게 느껴지지만은 않았다. 그러나 많은 유물과 유적들을 보유했듯이 아는 것보다는 모르는 것들이 더 많았고, 가본 곳보다는 가보지 못한 곳들이 더 많았다. 요록준비를 맡았던 황룡사지의 경우도 요록을 준비하면서 몰랐던 부분들을 더욱 채워갈 수 있어서 흥미로운 작업이었다. 설렘도 많았다면 걱정되는 부분도 많았던 것이 사실이었다. 혼자 복수전공을 하기에 아는 사람이 없었던 점도 그러하였으며, 여기저기 들리는 이야기에서 산을 꽤 오래 탄다는 이야기들이 들려왔고 산을 잘 못타는 연유로 걱정이 많이 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걱정들이 마음을 무겁게 잡고 있었으나 역시 첫 답사의 설렘이 더욱 강하였다.요즘 흔히 기자들을 향해 “발로 기사를 쓴다.”는 쓴소리가 많이 들리곤 한다. 그러나 기자들 입장에서는 발로 쓰는 기사가 더욱 값지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만큼 기사 하나를 위해 발로 직접 뛰어 얻어낸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사학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강의를 듣고 책을 보며 얻어낸 지식도 중요하지만, 직접 발로 찾아가 유적들을 살피고 배우며 얻는 지식과 땀이야 말로 그 어떤 강의보다 더욱 값질 것이다. 이번에 답사를 다녀온 경주의 경우 앞서 말했듯이 사방에 유적과 유물이 남겨져 있는 역사 도시이다.
참고 자료
함인영, 『신라 과학기술의 비밀』, 삶과 꿈, 1998.
최응천 외, 『한국 미의 재발견 - 금속공예』, 솔출판사, 2003.
한국문화유산답사회, 『답사여행의 길잡이 2 - 경주』, 돌베개., 2004.
국가지식포털 테마체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