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개발에 얽힌 명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우루는 오스트레일리아와 하와이 사이의 작은 섬나라로 전체크기가 21km²밖에 되지 않는다. 작고 조용한 태평양의 섬나라가 주목을 받게 된 것은 1899년 인광석이 발견되면서부터였다. 인광석은 척박한 땅에서 농사를 짓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광물이었다. 이후 오스트레일리아, 독일, 영국 등이 나우루의 인광석 채굴에 뛰어들었다.
식민 지배와 신탁 통치 끝에 나우루는 1968년 1월 31일 독립했다. 신생 나우루 공화국은 인광석 고갈에 대한 우려에도 인광석 채굴을 계속하였고, 인광석 수출은 막대한 부를 불러왔다. 나우루는 1960~70년대 세계에서 가장 국민 소득이 높은 국가였다. 나우루 자본은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등 세계 곳곳에서 대형 빌딩을 사들였고, 런던 뮤지컬 제작에까지 투자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