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사와 개혁, 개방 (청나라, 마오쩌둥, 덩샤오핑, 현대) 및 발전과정
- 최초 등록일
- 2015.03.26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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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청(淸)나라 경제와 체제붕괴.
2. 마오쩌둥의 경제정책.(49‘년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
3. 덩샤오핑의 경제 개혁*개방정책.
1) 중국 ‘경제 기적’의 원동력
2) 중국 경제발전의 모델(서구와의 차이 / 90년대 이후)
3) 중국 경제발전의 성격(타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차이 / 국가 발전주의)
4. 중국 경제발전의 한계와 위기
Ⅲ. 결론
1) 앞으로의 중국.(중국 경제의 가능성)
본문내용
Ⅰ. 서론
- “세계 통화정책이 점차 워싱턴뿐만 아니라 베이징에서도 결정되고 있다.”(이코노미스트) ,
“세계 무역의 힘의 균형이 중국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뉴욕타임즈), 본서를 읽기 시작하면서 ‘현재 세계경제 속에서 중국의 위치는 어디쯤인지’ 가늠해볼 수 있게끔 해준 본서 첫 장의 내용 중 하나다. 중국은 전 세계 유일하게 서구열강과의 갈등 속에서 ‘중국만의 방법’(다른 사회주의 국가와는 달리)으로 개혁*개방을 이뤄낸 국가이며 여러 가지의 경제적 실험과 실패 , 정치적 혼란 속에서 나름의 독자적 방법을 터득해가며 중국이라는 국가적 특성을 고려한 ‘중국 맞춤형’ 경제제도를 만들어냈다. 중국은 이제 경제부분에서 미국과 함께 'G2 국가' 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급속도의 성장을 이뤄냈다.
이에 대해 본서는 중국 경제의 부상을 역사적 관점(서구열강들과의 비교), 이념적 모델간의 비교(서구의 신자유주의 모델, 동아시아 국가), 지경*지정학적 관점, 중국 고유의 전통적 유산, 농촌경제, 철강을 통한 중국의 에너지안보, 경제에 대한 국가의 참여도와 경제적 측면에서 외국과의 관계 등을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다. ‘중국 경제 발전’에 대해 여러 가지 논쟁과 의견이 있다고 알고 있지만 본서를 읽는 동안에는 딱히 저자의 뚜렷한 색을 보여주는 편향된 노선을 파악하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총 10장의 목록(chapter) 마다 마지막 부분에 저자가 해당 목록에 대한 요점, 즉 마무리 정리를 하는데, 이 부분에서 타 저자의 관점과 비교(3장/ 엘빈 Y 소.)를 통하거나 객관적 지표*사실을 바탕으로 저자 본인의 의견을 피력한다. 이 부분에서나마 저자의 생각을 얇게나마 엿볼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앞부분에서 읽었던 부분을 상기시키며 스스로 정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광범위한 내용을 다수의 저자들이 각각 본인이 맡은 부분만을 따로 저술하다보니 독자의 입장에서 기존의 일반적인 ‘책 한권’을 이해하는 것보다 어려움이 많았으며 부분적으론 이해가 가능했을지라도 전체적인 맥락에서의 흐름, 중국 경제사의 자연스러운 연결에 대한 이해에 부분에서는 어려움이 많았다.
참고 자료
홍호펑, 조반니 아리기 외 7명, [중국, 자본주의를 바꾸다](미지북스, 2012)
전성홍, [중국모델론](부키, 2008) pp.203~220
제프리 와서스트롬, 박민호 역, [중국, 묻고 답하다](유유, 2013)
신승하, [중국사(하)](대한교과서, 2005)
남궁 영, [국제정치경제 패러다임과 동아시아 지역질서](오름, 2011), pp.199~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