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탈장
- 최초 등록일
- 2015.03.13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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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탈장이란
2. 원인
3. 증상
4. 진단
5. 치료
6. 수술 후 주의사항 및 간호
본문내용
3. 증상
탈장의 증상은 말 그대로 장이 나오기 때문에 겉으로 볼록해지는 것이 눈으로 확인된다.
초기에는 작고, 거의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작게 돌출된다. 피부 밑으로 부드러운 덩어리가 만져지며, 대개 통증은 없다. 대개 울 때나 활동 중에 볼록하게 나오게 되고, 자리에 누우면 다시 복강내로 들어가 볼록한 것이 사라지게 됩니다. 점차적으로 진행하면 약해진 복벽 내부 내용물의 압력이 높아지고, 덩어리의 크기도 커지게 된다. 초기에는 탈장 내용물이 쉽게 환원(튀어나온 부분을 누르면 다시 복강 내 정상 위치로 돌아감) 된다. 이렇게 환원되지 않으면 감돈(탈장내공에 장이 끼어 복강 내로 다시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이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 혈액 순환에 지장이 생겨 포획된(돌출된 복막 주머니에 들어가 있는) 장이나 장기가 괴사되며, 돌출 부위에 압통이 생기고, 장 폐색 증상(복통, 오심, 구토, 발열)이 발생하게 된다.
탈장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는 전체 탈장환자의 ¼ 정도에 불과하다. 뻐근한 증상을 호소하며 드물게 갑자기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이때는 탈장이 감돈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탈장 중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서혜부 탈장의 경우, 간간이 서혜부가 부풀어오르는 증상을 호소한다. 대개는 기침하거나 힘을 주는 경우, 또는 장시간 서 있는 경우에 더 불룩해지고, 누우면 없어진다. 환자는 덩어리가 만져지지 않는데도 같은 쪽 서혜부에 불편을 느끼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 의도적으로 기침을 하거나 배에 힘을 주면 한쪽 사타구니 부위에 말랑말랑한 돌출부가 생기게 된다.
1) 감돈과 교액
탈장내공에 장이 끼여 제자리로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를 감돈이라고 한다. 감돈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감돈된 장에 부종이 생겨서 더욱 단단히 조이게 되고 결과적으로 혈액순환이 차단되어서 감돈된 장이 썩게 됩니다. 이런 상태를 교액이라고 한다.
참고 자료
전시자 외(2010), 성인간호학, 현문사
이향련 외(2010), 성인간호학, 수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