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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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는 자신의 스승인 플라톤과 달리 현실 속에서 참다운 존재를 찾고자 하였다. 그는 눈에 보이는 현실 세계만이 실재한다고 보고, 사물의 본질은 이데아의 세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실재하는 그 사물 안에 있다고 주장하였다. 플라톤이 아름다운 사람과 아름다움의 본질을 구분한 것과는 달리, 아리스토텔레스는 어떤 사람이 아름다운 것은 그 사람 안에 아름다움이라는 본질적 요소가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자신의 고유한 목적을 지니고 있는데, 이 목적은 사물들이 지닌 각기 고유한 기능을 잘 발휘할 때 달성된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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