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과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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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남한에 대한 지식은 주로 공산주의 도덕, 국어, 지리 과목을 통해 배운다. 그런데 남한의 현실을 사실대로 배우기보다는 주로 못살고 가난한 나라라고 배운다. 학교에서는 남한의 현실을 사실대로 교육하지 않으나 일부 북한 사람들은 남한이 북한보다 경제적으로 부유하고, 정치적으로 자유롭다는 것을 알고 있다. 왜냐하면,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 관광, 개성 공단 등 남과 북이 활발한 교류를 하면서 북한 땅을 밟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과 가까운 지역에서는 위성 방송을 통해 남한의 텔레비전을 시청하고 남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한에 온 북한 이탈 주민이나 중국에 사는 탈북자를 통해 남한의 실상을 알게 되면서 북한에 비해 부유하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반면에 아직도 남한에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남한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감정이 남아 있기도 하다. 북한은 자연환경이 남한보다 많이 보존되어 있어서 오염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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