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의 이해 - 예술이란 무엇인가? / 무관심성이란 무엇인가?

목차

1. 예술이란 무엇인가?
2. 무관심성이란?

본문내용

예술은 미를 추구하는 인간의 제작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아름다움’ 즉, ‘미’란 무엇인지를 함께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예술을 말할 때 우리는 아름답다는 전제를 깔고 생각을 하듯이 미와 예술은 직결되는 듯하다. 예술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미에 대한 개념이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고대에는 제작적이며 기술(skill)에 기초한 인간에 의해 생긴 모든 공예(craft)를 테크네(techne)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지적인 활동’의 한 형태로 오늘 날의 예술의 범주인 회화나 조각이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즉 시, 음악, 무용은 예술로 간주되지도 않았다. 이 때의 미의 개념은 도덕적인 미 등을 포함하는 광의적인 것이었으나 점점 감각적인 것에 국한되게 된 것도 있다. 그리스 시대를 거쳐 중세로 넘어오면서도 예술은 여전히 다른 학문이나 종교를 위한 테크네로 머물렀고 체계적 학문이 구축되지 않았다.
르네상스 시대에 와서야 비로소 미에 대한 범주도 넓어졌고 예술의 개념에도 변화가 왔다. 우리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는 것이 시각이나 청각의 대상뿐만 아니라 인간의 마음이나 성격을 포함한 전혀 새로운 방식의 것들에게도 적용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