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경과 송석원 시사의 문학관
- 최초 등록일
- 2015.01.20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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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생애
Ⅲ. 송석원시사와 천수경
1. 옥계시사, 송석원시사
2. 송석원시사와 천수경
Ⅳ. 천수경의 시세계
Ⅴ.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조선시대 후반, 위항문학은 당시 중인 문학인들의 사상과 뜻이 서려있다. 그를 통해 우린 당시 그들의 생각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당시 시대 상황을 엿볼 수 가 있다. 그 시대에 중인들은 경아전으로 관직의 자리에 올라 사대부 양반과는 다르지만 또 다른 양반으로서 살아갔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그들은 서로의 동질감을 주축으로 하나의 시사를 결성하여 그들의 문학을 써 내려 가기 시작한다.
여항문학은 아직 우리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분야이다. 뿐만 아니라 연구도 많이 이루어지지 못하여 여항문학은 굉장히 멀게 느껴진다. 그렇지만 그 당시 중인들에게 있어 여항문학은 중요한 요소였고 사대부 양반과의 경계의 역할을 하였기에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연구를 보자면 현 시대의 사람들이 그들의 문학을 이해하기는 어려움이 있다. 양반 문학에 익숙해진 현재의 사람들은 여항문학에 대해서 의무감이 가질 만큼 우리에게 격리 상태로 남아있었다. 하지만 이들의 문학이 그 당시 조선시대의 계급 안에서 천민과 양반의 중간자로서 당시의 모습을 잘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로 볼 수 있다.
어릴 적부터 지식인들은 주요 문헌이나 교육관에서 옛 선조들의 많은 작품을 배워왔다. 그리고 그것이 그 당시 사람들의 역사라 보아왔다. 하지만 우리가 배워 온 대부분의 작가들은 사대부 양반과 왕족들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린 역사서를 통해 단지 양반이 아닌 이하의 계급은 농사를 지으며 착취를 당한 것으로만 인식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을 계기를 통해 필자는 사대부의 작가가 아닌 중인의 작가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의 문학을 알게 되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렇지만 중인-여항시인-의 신분적 한계 때문에 적지않은 불만을 가졌다. 경제적, 교육적 불만을 가지고 그들은 자신들만의 행위를 통해 개혁을 일으키려 하였고 문학과 모임으로서 자신들의 생각을 방출했다. 그것이 바로 시사이다.
시사는 여항시인으로 서리들이 모여 작품 활동과 음악, 서예 등 예술 활동을 하는 모임이다. 본래 초기 시사 때부터 예술적 모임은 아니었다.
참고 자료
허경진,「송석원시사 연구(1)」「옥계사 연구」, 1990
강명관,「조선후기 여항문학연구」, 1997
안병국,「한국전통문화의 이해」, 2007
유재건,「이향견문록」, 글항아리 ,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