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태양광 발전과 녹조

소개글

수상 태양광 발전과 녹조에 대해 알아봅니다

목차

1. 발전(發電)
2. 수상 태양광 발전
3. 녹조
4. 결론

본문내용

최근 충북 영동군 추풍령 저수지에 세계 최대인 2메가짜리 수상 태양광 발전소가 세워졌다(2014.12.16). 태양광 모듈이 6,680매, 총 투자비용은 50억 정도로 알려졌다. 단가로 하면 킬로 와트당 2백 5십만원이다. 저수지 면적은 150,000 제곱 미터이고 태양광 모듈 공간은 23,200제곱미터로 15% 수면을 덮었다. SMP와 REC 가격이 추정이 필요한 부분이라 정확한 사업성 측정은 힘들지만 IRR 기준으로 [ ]%, 회수기간으로는 [ ]년 정도로 예상된다. 요즘과 같은 저금리 상황에서는 쉬운 수익률이 아니다.

작금에 유행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소는 어떻게 보면 한전과 발전 자회사를 대상으로 하는 채권과 비슷한 구조다. 사업성 분석에서 가장 힘든 부분인 가격을 거의 예상할 수 있다는 뜻에서 하는 말이다. 한국에서 전력 가격은 시장이 아니라 원가에 따라 결정된다.
SMP(system marginal price; 계통한계 가격; 전력계통의 일정 단위를 추가할 때 드는 비용)는 한국전력이 민간 발전사업자에게 전력을 구매할 때 기준이 되는 변동비다. SMP는 기초적인 발전원(기저발전)인 원자력과 석탄을 제외하고, 전력시장가격 중 가장 높은 변동비로 결정된다. LNG나 중유 등을 원료로 돌리는 발전소의 비용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한국의 발전시장은 수요독점인 형태다 . 한국전력이 송배전을 도맡아 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시장은 용량을 정해두고 가격을 입찰 받아서 용량에 따라 컷 오프(cut off)를 하는 한다. 하지만 전력거래소는 가격을 정해두고 발전용량을 입찰한다. 발전사들은 가동하지 못하는 발전기 빼고는 다 입찰에 참여한다. 그래야 초기 설비투자에 대한 용량요금을 정산 받을 수 있다. 시장가격에 의한 경쟁이 아니기 때문에 시장으로 말하기도 애매한 상황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