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 第八十回 女育陽求配偶 心猿護主識妖邪서유기 80회 여인은 양기를 길러 배우자를 구하며 마음 원숭이[손오공]은 주인을 보호하여 요사스런 자를 알아본다
- 최초 등록일
- 2015.01.16
- 최종 저작일
- 2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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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삼장법사가 말했다. “원주의 견해가 옳습니다. 저 한 사람이 어찌 이곳에 도달하겠습니까? 저는 3명 제자가 있어서 산을 만나면 길을 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아 저를 보호하는 제자 때문에 당신 사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逢山開路 遇水疊橋 : 산에 막히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뜻이다. : 조조가 적벽(赤壁)에서 크게 패한 위(魏)군은 정신없이 달아났다. 패잔병을 이끌고 조조(曹操)가 화용도(華容道)로 가는데 홀연 앞에 가던 말과 군사가 나가지 못한다.
"웬 일이냐?" "앞쪽 산 굽이진 곳에 길이 좁은데다 새벽에 비가 와서 땅이 패어 진흙 구덩이가 됐습니다. 진흙 구덩이 속에 말굽이 빠져서 앞으로 나갈 수가 없습니다."
조조가 크게 성을 내어 꾸짖는다. "군대는 산을 만나면 길을 만들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아 행군하는 법이다. 진흙 구덩이쯤 만났다고 행군을 못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豈有泥濘不堪行之理) 늙거나 어리거나 부상을 입은 군사는 뒤에서 천천히 가고 건장한 군사는 흙을 나르고 섶을 깔아서 구덩이를 메워 곧 행군하게 하라. 만약 영을 어긴 자가 있으면 목을 베리라."
那和尙道:「三位高徒何在?」
나화상도 삼위고도하재
저 화상이 말했다. “3분 제자는 어디 계시오?”
三藏道:「現在山門外伺候。」
삼장도 현재산문외사후
삼장이 말했다. “현재 산문밖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那和尙慌了道:「師父, 你不知我這裏有虎狼、妖賊、鬼怪傷人。白日裏不敢遠出, 未經天晚就關了門戶。這早晚還把人放在外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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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화상이 당황하여 말했다. “사부님, 당신은 저 이런 곳의 호랑이 이리, 요사스런 도적, 귀신 괴물이 사람을 다치게 함을 모르십니까? 대낮에는 감히 멀리 나올수 없고 날이 어두워지면 문호를 빗장을 칩니다. 이 조만간 다시 사람이 밖으로 나올수 있겠습니까?”
叫:「徒弟, 快去請將進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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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쳤다. “제자야, 빨리 들어오너라.”
참고 자료
www.imagediet.co.kr
중국고전문학독본총서 서유기, 인민문학출판사, 명나라 오승은 964-974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