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오님의 벽암록3국어01
- 최초 등록일
- 2015.01.12
- 최종 저작일
- 2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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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벽암록은 설두의 문학적 표현과 원오의 철학적 견해가 혼연일체가 되어
종교서인 동시에 뛰어난 문학서로도 평가받고 있다.
원오가 죽은 뒤 그 문하의 사람들이 부질없이 궤변을 붙이므로
제자인 대혜(大慧) 종고(宗杲)는 선공부의 교과서와 같은 이 책이
거꾸로 선(禪)을 형식화해 흉내만 내고 그저 외우기만 하는 안이한 방법이게 하며
선이 문자에 구속될 것을 우려해 간본(刊本)을 회수하여 불태웠다.
그럼에도 잔존한 것이 있어 후대에 다시 간행되었는데,
임제종에서는 최고의 지침서로 간주되었다.
목차
목차目次List.
01칙則Case.달마는 모른다.達磨不識Dharma's don't know.
02칙則Case.조주의 도는 쉽다.趙州至道Chao Chou's Path is easy.
03칙則Case.마대사 불안.馬師不安Master Ma Is Unwell.
04칙則Case.덕산의 봇짐.德山挾複Te Shan Carrying His Bundle.
05칙則Case.설봉의 곡미.雪峰粟米Hsueh Feng's Grain of Rice.
06칙則Case.운문의 좋은날.雲門好日Yun Men's Good Day.
07칙則Case.법안의 너.法眼云汝Fa Yen Said "You"
08칙則Case.취암의 눈썹.翠嵒眉毛Ts'ui Yen's Eyebrows.
09칙則Case.조주의 4문.趙州四門Chao Chou's Four Gates.
10칙則Case.목주의 바보야.睦州掠虛Bokushu's "Idiot"
본문내용
온갖 흐름을 끊게 되면,至於截斷衆流
Getting to where he cuts off the myriad streams,
동에서 솟고 서로 사라지고,東湧西沒
he is free to arise in the east and sink in the west,
거꾸로 하고 바로하고 세우고 눕히고,逆順縱橫
to go against or to go with, in any and all directions,
주고받음에서 자유자재하게 된다. 與奪自在
free to give or to take away.
<중 략>
무제가 후회하고帝悔
The Emperor felt regretful,
사자를 보내 돌아올 것을 청하려하자,遂遣使去請
so he wanted to send an emissary to go invite (Bodhidharma to return).
[결코 붙잡지 못할 걸.果然把不住。
After all, Bodhidharma couldn't be held.
조금 전에도 '멍청한 놈'이라고 말했었지만.向道不唧
As I said before, Wu is dull.]
지공이 말했다.志公云。
Master Chih told him,
폐하 사신을 보내 돌아올 것을 청하지 마십시오.莫道陛下發使去取
"Your majesty, don't say that you will send someone to fetch him back.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