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사물인터넷

소개글

사물인터넷
(클라우드와 빅데이터를 뛰어넘는 거대한 연결)
편석준, 진현호, 정영호, 임정선 저. 미래의창 2014년 6월 25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인터넷 산업
2. IOT
3. 결론

본문내용

한국에서 ‘사업’이라는 것이 녹록치가 않아서 공장에서 물건을 팔아서 쌓아 올린 현금보다 부동산 개발을 통한 이득이 더 많았던 것이 지금까지는 진실이었다.
그 중에서 부동산 개발이익은 전무하고 진짜 돈 버는 실력으로 컸던 산업이 몇 있는데 그 중 인터넷 업종이 대표적이다. 현실 속의 부동산에 기반한 비즈니스가 아니라 가상의 공간에 기초한 사업이라 그랬을 것이다.

인터넷 붐은 연결을 화두로 하는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변해갔다. 이런 흐름에 저항한 것이 스마트폰 제조회사로써 애플이다. 애플은 앱 스토어를 가운데 두고 있는 생태계 회사다, iOS를 기반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회사라고 하지만 본질은 제조업체다.
세계를 바꾸기 위해서는 하드웨어가 필요할 수 밖에 없다는 스티브 잡스의 인식은 중국의 ‘레이쥔’에게 그대로 이어졌다. 샤오미는 자신들을 모바일 인터넷의 입구를 만드는 회사로 정의한다. 이동할 수 있는 인터넷이 미래의 돈벌이 장소가 될 것인데 그 가상의 공간으로 들어가려면 스마트폰이 필요하다는 얼개다. 이런 간단한 착상을 가지고 효율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시장에 승부를 건 것이 현재 샤오미의 성공요인이다.

이런 즈음에서 인터넷에 기초한 돈벌이 수단을 연구하는 쪽에서 세가지 정도의 주요 개념을 만들었다. 그것들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이다. 이 셋은 다르기도 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끌어주고 밀어주는 관계다. 미래의 인터넷 환경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이 세가지 도구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필요하리라.

<중 략>

<2013년 기준으로 세계 1조 5000억개의 단말 중 100억 개의 단말만이 인터넷에 연결돼 있다.
아직 99.3%가 연결되지 않은 상태라는 이야기다>
세상에 기계가 많은데 기계끼리 통신을 하자는 것이 사물인터넷이다. 지금의 인터넷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네트워크다. 인간이 개입하지 않고 자동으로 기계끼리 교신하게 만들자는 것이 사물인터넷의 기본 개념이다. 사물인터넷은 유의미한 정보를 인식하는 센서, 표준화된 플랫폼(정보들이 서로 만나는 좌판이 모여 있는 시장),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 보안 시스템, 그리고 정보 공개와 익명에서 정보공개가 확실히 효익을 증가시킨다는 확신 등을 기초로 한다.

참고 자료

없음